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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무진회 초대<무등산+Dream>전 개최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상록전시관 초대 <무등산+Dream> 전
- 제12회 무진회 정기전 -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2013 상록전시관 미술단체 초대전인 무진회 초대 <무등산+Dream>전을 3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상록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미술계 지원을 위하여, 해마다 지역미술단체를 공모하여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무진회 초대전은 올해의 첫 번째 미술단체 초대전이다.

 

올해 선정된 무진회는 광주전남출신 재경 화우들의 미술동호회이다. 이미 1970년대초부터 김영중, 오승우, 정영렬, 이태길, 송용, 김종일, 최쌍중, 박동인, 배동환, 최정길, 박정간, 박복규 화백 등이 서울에서 무등회라는 이름으로 고향 선후배간의 친목을 다지는 미술활동을 하였고, 이것을 근간으로 하여 2001년 무진회가 탄생하였다.

 

회원수는 100여명에 이르며, 그동안 윤재우, 송 용, 박동인 선생이 회장을 맡아 기틀을 다져주었고, 현재는 박복규 성신여대 명예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예향 광주가 배출한 기라성 같은 미술인인 박동인(전 추계예대 교수), 송 용(원로화가), 탁연하(원로 조각가), 조강훈(현 한국 미협 이사장), 하철경(현 한국예총 회장) 등 총59명이 참가하여, 전통에 기초한 미술의 정서와 조형미를 보여주게 된다.

 

무진회 회장인 박복규 선생은 “이번 전시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남도인의 정서가 담긴 전시로서, 고향을 마음껏 노래하고 싶은 마음을 작품들에 담았다“고 밝혔다.

 

전시개막식은 3월 7일(목) 오후 4시에 상록전시관에서 개최된다.

 



박동인 작, 축일(祝日)13-1, 116.7×91.0cm, 혼합재료, 2012



박동인 작, 축일(祝日)13-1, 116.7×91.0cm, 혼합재료, 2012




송 용 작, 봄, 116.8×80.3cm, Acrylic on Canvas, 2013




정란숙 작, 속삭임, 116.8×91.0cm, Oil on canvas,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