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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겨울의 멋. 그리고 전시회 ^^**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2012” 개최

 

올 겨울에는 추워가 유난히 길고 매서운 날들이 계속되어서 밖에서는 활동양이 작고 그 대신 집에서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다 보니 사람이 좀 기분이 침체하여서 몇 개월 만에 광주랑 기자활동을 시작하면서 또한 2달에는 광주랑 기자임기가 끝나는 개월이라는 생각으로 광주시립미술관을 찾아갔다. 입추가 지나가는데도 그래도 날씨는 찬바람이 얼굴에 와 다는 느낌이 시었고 문화관에 있는 풍경들 하면 나무들에 봄소식들이 아직 먼 넉어 있는 느낌마저 들고 하는 겨울 날씨였다. 그래도 그 나음대로 겨울에 멋과 함께 마지막으로 지나가고 있는 겨울에 낭만을 느끼면서 돌아왔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에서는 제12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2012를 개최한다. 2001년 제1회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이 전시회는 특정주제나 경향과는 관계없이 당해의 국내외 작가 가운데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작가, 특히 작업성과가 돋보여 성장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을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하정웅(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 미술작품컬렉터)씨의 광주시립미술관 다수의 작품기증과 함께 젊은 작가를 발굴 육성해야한다는 그의 뜻을 이어 시작되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숨은 미술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진정한 예술혼을 지닌 작가를 5-7명씩 선정하고 이들 작가를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에 초대하여 전시기회를 부여하며 적극적인 청년작가 육성을 기회를 넓혀왔다.

 

이번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2012’의 초대작가는 임남진(광주), 김미련(대구), 권승찬(광주), 김영봉(전북), 김윤경숙(대전), 송성진(부산), 고영택(경기)이다. 올해에도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실험성과 독창성이 강한 작가,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이나 상업적 기류에 편승하지 않고 작업성과가 돋보이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가 7명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45세 미만으로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실험성이 강하며 독창적인 작가 중 작업성과가 돋보이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서울,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전북강원제주 등 총 6개권 역으로 나누어 미술관 학예연구원들이 자료를 수집한 후 3차의 회의와 작가 작업실 탐방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정웅 선생의 기증정신을 기리고 참여 작가들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 전 시 명 :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2012

  전시기간 : 2012. 12. 7 ~ 2013. 2.17            

    : 광주시립미술관

  ❍ 참여작가 : 임남진(광주), 권승찬(광주), 김영봉(전북), 김윤경숙(대전),

      송성진(부산), 김미련(대구), 고영택(경기)

  ❍ 개 막 식 : 2012.12. 13. 16:00,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로비

  ❍ 개막식 부대행사     진창현 선생 추모음악회 :  “울밑에 선 봉선화  

   일시 : 2012. 12. 13. 오후 4  

           연주 : 랑 현악사중주단      (Violin 광주 김도연, Violin 대구 김재은, Viola 한라 신정문,

             Cello 백두 윤소희)   ․   

   내용 :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2012개막식과 함께

            故진창현 선생이 제작하고 하정웅선생이 기증한 현악4중주 악기로

           진창현선생 추모음악회

특정주제나 경향과는 관계없이 당해의 국내외 작가 가운데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작가, 특히 작업성과가 돋보여 성장가능성이 있는 작가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제12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이 내년 217일까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하정웅(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씨의 광주시립미술관 다수의 작품기증과 함께 젊은 작가를 발굴 육성해야한다는 그의 뜻을 이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2012'의 초대작가는 임남진(광주), 김미련(대구), 권승찬(광주), 김영봉(전북), 김윤경숙(대전), 송성진(부산), 고영택(경기)이다.

 

올해에도 작업 활동이 왕성하고 실험성과 독창성이 강한 작가, 현대미술의 시대적 흐름이나 상업적 기류에 편승하지 않고 작업 성과가 돋보이며 발전가능성이 있는 작가 7명을 선정했다.

 

임남진은 불교 감로탱 형식을 빌어 천을 염색한 뒤, 수십 번의 붓질로 형상 하나하나를 완성해 내는 더딘 작업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했다. 사회의 아픔들을 작품으로 옮긴 작가는 사유를 통한 자신 내면세계로의 침잠을 우리 일상에서 포착한 다양한 형상들로 새롭게 제시한다.

 

김미련은 자신의 삶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일반적 보편성으로 끌어들이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에 보여준 'Remapping'시리즈는 우리의 지각 속에서 습관처럼 고정화된 세계지도를 관람객이 다시 디자인하여 우리에게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게 해준다.

 

김윤경숙은 붉은색 마카로 촘촘하게 그은 작품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붉은색 비닐로 공간을 감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녀의 강렬한 붉은색 비닐은 주변 상황을 집중시키거나 불편함을 주면서 관심을 끌게 해준다. 과거 자신 내면의 아픈 기억을 시각화하기 위해 시작했던 붉은색 표현에는 이제 주변의 상황을 보다 객관화시켜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있다.

 

 

(겨울 풀경........ ㅋㅋㅋ^^**멋- 그리고 노비에서 착각..~~! 사진 및 편집, 3기 명예 광주랑 기자 김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