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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사랑가족봉사단 1년여간 모은 사랑의저금통 - 광주랑

사랑가족봉사단 1년여간 모은 사랑의저금통 전달 화재


매년 겨울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랑가족봉사단(단장 김혜정)은 지난 1년간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회장 김상열)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저금통은 사랑가족봉사단이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모금한 것과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함께 한 리더십캠프에서 모금한 것으로 김수미(사랑가족봉사단)씨는 "아이들이 오뚝이 저금통을 가져왔을 때는 과연 얼마나 모을까 생각했었는데, 심부름을 하면서 생긴 용돈을 열심히 모은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는 구나."하고 생각하며 대견해 하였다. 


<사랑가족 봉사단 사랑의 저금통 전달>


또한 이호진(인하대, 사랑가족봉사단)씨는 "요즘 어려운 경제환경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적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랑가족봉사단 김혜정단장은 "남구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진행한 리더십캠프에서 아이들은 저금통 하나 하나에 본인의 학교와 이름을 적어 넣으며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행복에 젖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을 나누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작은 것이라도 우선 실천하고 함께 어울리는 행동이 중요하다. 사랑가족봉사단은 매월 10회 이상, 년간 150여회를 크고 작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광주의 보석같은 봉사단체로서 가족간의 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에도 훈훈한 미담을 써가고 있다.


시인, 포토페이저 김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