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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공식블로그 <5년연속 우수블로그 수상> 영예

스토리텔링 활용, 블로그기자단 활동, 의사소통성 우수 평가 받아



지난해 5.25일 강운태 시장이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광주시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도시락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가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운영해 온 공식 블로그 ‘광주랑’(sayGJ.com)이 공공기관 블로그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광주시는 11일,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12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광역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광역자치단체 중 활동지수가 높은 블로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14명의 전문가평가(40%) ▲정량평가(30%) ▲네티즌투표평가(30%)를 통해 선정됐다.

광주시 블로그는 2008년 9월부터 정책안내와 생활정보, 문화소식, 관광안내 등 4개 분야 10개 카테고리의 정감 있는 구성으로 410만여 명의 국·내외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동적인 화면구성 ▲접근성 향상 ▲모바일 최적화 ▲스토리텔링 콘텐츠의 활발한 업데이트 ▲시민기자단의 생생한 취재활동 등으로 ‘콘텐츠의 질과 반응성이 높은 블로그’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광주시의 이번 수상은 전국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뉴미디어매체 중 공인평가기관으로부터 최초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모범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강운태 시장도 블로그 운영 현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블로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남다르다. 강 시장은 지난 5월 블로그의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도시락으로 함께 점심식사를 한 바 있다.

강 시장은 “광주시 블로그의 5년 연속 수상은 ‘온라인 시장’역할을 톡톡히 해 준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빚어진 값진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광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 뉴미디어담당 김선경 사무관은 “블로그를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교감채널로 활용해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광주만의 독특한 컨텐츠와 서비스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