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어컨퍼런스 ‘안전한 택시’, 대상 영예
- 광주시, 2012 전국 청년・대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 성황리 끝나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개최한 “2012년 전국 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에서 호남 대학생들로 구성된 향기나 팀이 “안전한 택시”를 위해 제안한 아이디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20대 청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발전을 위한 “2012 전국 청년․대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qr코드를 이용한 실시간 버스정보 제공 등 1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안전한 택시” 는 뒷좌석에도 택시 운전자 정보 배치, 택시기사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화, 택시안 qr코드 택시 이용자 정보공유, 광주도로문제 신고접수 활성화 방안 등으로 시민의 교통수단인 택시가 시민들의 안전은 물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상에는 조선대에 재학중인 밤비팀의 “광주 패스”와 광주과학기술원에 재학중인 오승용 학생의 “qr코드를 이용한 실시간 버스정보제공” 등 2건이 선정되어 상금 200만 원씩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은상 3건, 동상 4건 등 10건을 수상했다.
- 대상(1) 300만원, 금상(2) 각 200만원, 은상(3) 각 100만원, 동상(4) 각 50만원
한편, 광주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26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141건(지난해 1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예선 및 본선, 결선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등급을 결정했다.
- 예선 : 본선진출 30건 선정(11.15/심사위원-실․국 주무팀장(10명)
- 본선 : 결선 진출 10건 선정(11.21/ 전문심사단(의회, 학계, 언론, 시민단체 등10명)
특히, 결선심사에서는 광주시 산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300여 명의 청중심사단이 참여하였으며, 발표직후 심사단의 점수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공개됨으로써 관심과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청년․대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동원하는 등 제안한 내용들을 마음껏 발표하는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아이디어를 시책화하고 추진해 나갈 공무원들이 청중심사단으로 참석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그만큼 실용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어 광주시에서는 이번 전국 청년․대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시상 작품들을 시책화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20대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공모하게 함으로써 전국의 젊은이들이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학생들과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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