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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서서평 선교사 - 광주랑

서서평(Elisabeth J.  Shepping)

1880년 9월 독일에서 태어난 서서평은 미국 남장로교 해외퍄견 간호선교사로서 선발되어 1912년 한국의 광주에 처음 발을 딛었다. 광주제중병원에서 4년 근무하다가 군산 예수병원, 서울 세브란스병원 간호학교의 교사를 거쳐 1919년 제중병원 간호사를 하기위해 다시 와서 1934년 그녀의 생명이 다하기까지 광주에 살았다. 세브란스병원 간호학교 교사였고 광주 나병원 간호학교, 광주 이일학교에서 간호학을 교수하는 관련된 책을 번역하여 당시 간호학게에 도움을 주었다. 1922년 진다리 교회와 광주이일학교를 설립하였고 12월에 기독교교회여성조직이며 교회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구제와 자선활동의 동력을 이루는 부인조력회를 조직하엿다.

그녀가 세웠던 이일학교는 현재의 노인복지시설인 이일성로원과 배데스타요양원의 모체이다. 나환자 근절협회와 금주금연동맹조직, 윤락여성구제, 공창제도폐지운동을 하였다. 창녀와 윤락여성을 낙적하고 공부시키는데도 큰 공헌을 하였다. 목포 공생원의 설립자 윤치호, 이일학교 졸업생인 김화남 여사가 세운 이일성로원과 전남성로원, 은성원의 홍승애, 함평자활원 부원장이었던 윤병진씨도 서서평에게 감동받아  고아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934년 그녀가 사망하자 동아일보는 "자선' 교육사업에 일생을 바친 빈민의 자모 서서평양 장서. 생전에는 재생한 예수의 칭호" 라는 4단 톱기사를 대서특필하였다. 그녀가 별세하자 광주유사이래 처음인 사회장을 치렀다.

독일출신 간호사 쉐핑(서서평)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인물이다. 32살의 처녀의 몸으로 한국에 와 그는 1910년대 이후 한국에 군산병원- 세브란스- 제중병원 서양무명배 저고리와 검정통치마에 남자용 고무신을 신고 금주금연운동, 인신매매반대, 축첩금지, 공창제도페지 운동을 별였으며 고아들을 11명이나 양자로 입양시켜 먹여살리고 교육시키켜 해외로 내 보내서 그 아이들이 잘 자라 세계 곳곳에 훌륭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자료출처 : 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교재에 발췌  옮겨씀 최종환(광주근대역사문화해설사, 광주광역시 블로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