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애인 복지수준 “우수” - 광주랑

광주시, 장애인 복지수준 “우수”
- 16개 시･도 장애인복지 평가결과…우수상 수상(최우수 등급)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2년 장애인 복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최우수 등급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이상민 국회의원 외 18명이 공동 주관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16개 시․도에서 추진한 장애인복지분야 5개 영역 50개 지표에 대하여 우수, 양호, 개선, 미흡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광주시가 △소득 및 경제활동분야 △복지행정 및 예산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아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을 펼친 지자체로 평가했다.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지자체 장애인 복지예산이 평균 2.22%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비해 광주시는 3.30%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특히 장애 이해 교육실시율은 전국 평균 0.836%에 비해 1.0%로 가장 높았고, 공무원 장애인 고용율 1위,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율 2위를 각각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노인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되는 지역사회재활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재활시설 등 이용 충족율을 높이고,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에 걸맞게 장애인도 차별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창조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