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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광역시] 빛창블로그 주간단신 78회-빛창

강운태 시장, 시․도민 한마당 대회 참석
- 장애인 체험 및 시민과 함께 주먹밥 나누기 참여
(인권담당관실, 613-2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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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이 지난 20일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시․도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 체험, 주먹밥 나누기 및 행사장내 부스를 돌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11시 50분쯤 행사장에 도착한 강 시장은 장애인 체험부스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직접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였으며,


오월어머집 회원과 함께 주먹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시민 및 대학생 등에게 나누어 주었고, 점심식사 또한 행사장에서 주먹밥으로 대신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 및 시민이 참여한 행사부스를 직접 방문해 관계자를 일일이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시․도민한마당 행사’는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광주․전남지역 30여개 시민단체와 시민이 참여해 장애인 체험, 주먹밥 나누기, 다문화사회, 통일 등 다양한 전시․체험 등으로 5·18민중항쟁 당시 광주·전남 지역민들이 보여줬던 따뜻한 시민공동체를 이어가자는 취지로 매년 5․18민주화운동 행사기간에 열리고 있다


‘제2회 일‧가정 균형 광주ceo포럼’ 개최
-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전국 최초 ‘인구시계탑’ 설치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613-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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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오는 24일 오후2시 광주은행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ceo와 공공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정착 광주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보건복지부 최희주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의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에 이어,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일·가정 균형을 위한 대화의 장’ 만들기 △정례적으로 패밀리데이 실시하기 △남성근로자의 육아참여하기 등 3대 실천과제를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할 예정이다.


또한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일‧가정 균형을 위해 기업체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는 광주은행의 △육아휴직 근로자 승진(2명) △tv, 라디오 출산장려 캠페인 추진 △자동화기기 활용 출산장려 캠페인 추진(100여개지점) △홈런데이 운영 △예고없는 회식 안하기 다짐실천 등이다.


아울러,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조성 및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향상에 노력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광주ceo포럼 회장단’ 기업을 위촉할 계획으로 회장기업은 광주은행, 부회장기업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총무기업은 비타민하우스㈜가 맡을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 광주은행은 저출산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인구시계탑’을 설치 운영키로 하고, 업무협약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광주시 최연주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ceo포럼을 통해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균형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기업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신재생그린에너지와 융복합기술’ 발전방향 모색
- 광주시, 23일 오후2시 ‘제8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 개최
(기업지원과, 613-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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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3일 오후2시 광주테크노파크내 가전로봇센터 1층 대강당에서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이 초청강사로 나선 가운데 신재생 그린에너지와 융복합 기술이란 주제로 ‘제8회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는 지난해 4월부터 관련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와 관련 기업을 초청해 지역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연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번까지 8회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에서 논의된 아젠다를 정책화 해 원천기술 조기확보, 융합신산업 발굴, 융합기술기반 산업고도화를 위한 전략 도출로 국가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토대로 삶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아카데미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 한국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 (주)dms 송명흡 이사, skt 공공사업본부 하오성 상무를 초빙해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동향과 21세기 정책 아젠다를 제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황주호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 환경의 변화가 산업구조 등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에너지 이슈 해결의 열쇠가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 있다며, 그린에너지 산업의 선두주자로 태양광, 풍력발전, 연료전지, 바이오 에너지, 2차전지 기술개발 방향을 소개했다.


한국녹색기술센터 성창모 소장은 20세기 전통산업과 21세기 미래 융합산업 기술, 글로벌 그린기술 컨버전스와 start-up, 글로벌 1등 기술을 생성하는 기업문화, 미래기술 기반의 신성장 동력 그린기술 등을 소개했다.


(주)디엠에스 송명흡 이사는 지역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태양광 및 풍력 산업분야가 광주 전남 지역의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sk텔레콤 하호성 상무는 광주시 green 에너지 및 관련 산업 추진 현황과 광주시 사업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광주시 강계두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에서 “대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과 중소기업의 신규 투자확대에 적극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전문가 그룹의 연구 개발 노력이 상용화,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면서” ,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를 국내에서 유일한 최고의 융합기술아카데미로 육성하고, 향후 중국, 일본 등과의 교류를 확대해 광주융합기술아카데미가 융합기술 분야의 전문 아카데미로 성장 발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광주시립도서관-광저우도서관, 교류협력 강화
- 학술세미나 및 書·畵 전시회 등 다양한 교류가져
(시립도서관, 613-7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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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관장 한하민)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광저우시의 광저우도서관과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중국을 방문했다.



한하민 관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22일 첫날 광저우시 문화방송신문출판국 사회문화처를 방문한데 이어 이틀째인 23일에는 광동성 중산도서관, 월수구도서관 등 지역도서관과 박물관 7곳을 방문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쳤다.



방문단은 23일 광저우도서관 2층에서 시립도서관 문화학교 강사와 수강생들이 창작한 한국화와 서예, 문인화, 민화 작품 등을 전시하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書·畵展’을 개최하고, 한하민 관장은 이날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현황 및 광주 공공도서관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2010년 12월 광주지역 대표도서관으로 지정 받은 후 도서관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 12월 중국 광저우도서관과 양 도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문화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광저우도서관과 ‘상호 도서교환’, ‘문화교류전시회’, ‘학술세미나 발표’, ‘중국어 강좌 개설’ 등과 같은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이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양 자매도시의 교류 협력을 더욱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에는 광저우도서관 방문단 일행이 광주시를 찾아 광저우도서관 ‘중국화 및 중국서예’ 전시회와 ‘중국 광저우 공공도서관 발전 현황’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시민들이 중국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시립도서관 내 다문화자료실을 열어 광저우도서관에서 기증한 중국어 도서뿐만 아니라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과 같은 다양한 언어의 도서 3,000여권를 비치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중국내에서 우리나라 드라마와 음악 등 한류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광저우에서 개최하는 학술세미나와 전시회가 중국민들에게 우리 광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하계 u-대회 본부’ 그린 스포츠 상징물로 
- 선수촌 인근 주월초교 탄소제로 건축 리모델링 통한 u-대회본부 활용
(환경정책과, 613-416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015년 u-대회를 친환경 ‘에코버시아드’로 개최하기 위해 주월초등학교 건물을 녹색건축으로 리모델링하여 u-대회 본부 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화정주공 재개발 공사지역 중심에 위치한 ‘주월초등학교’ 학생들은 4년간 재개발 공사로 인해 학습권, 환경권, 건강권 등 인권침해와 민주․인권․평화 및 환경모범 도시로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으므로,



시 교육청 및 주월초, 학부모 등과 협의를 통해 농성초, 염주초 등 인접한 학교로 분산배치하고 주월초등학교 기존 건물을 녹색건축으로 리모델링하여 광주하계 u-대회 본부 건물로 활용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초등학교 등 재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13년부터 2년동안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건물 4동 9,280㎡에 단열재, 삼중창호, led 조명 등 패시브 기술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액티브 기술을 적용하고 옥상녹화, 빗물이용 연못 등 생태환경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녹색 건축물로 재건축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절감이 70~100%로 예상되며, 건물 신축에 비해 22%이상 사업비를 절감하는 효과뿐 아니라 광주의 환경․인권 모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키고 기후변화에 따른 녹색생활 동참의지 표명과 저탄소 녹색기술 역량 과시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기후변화 및 녹색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리모델링 건축물을 ▲u-대회 개최 전에는 선수촌 홍보관 ▲대회 중에는 u-대회 본부 및 지역 녹색기업 홍보관 ▲대회 이후에는 다시 초등학교와 u-대회 기념관, 기후변화 교육․체험관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녹색창조도시 건설을 기치로 내건 광주시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25%이상과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22.2%를 각각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 분야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저감 녹색건축물 선도도시로 나서기 위해 ‘푸른길 주변 그린복지타운’과 ‘저탄소 녹색창조마을’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2015년 7월에 12일간 광주 월드컵 경기장 등 광주 및 인근 시군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이 열리게 되는 세계대학스포츠 대회에 170여개국 선수, 심판, 운영진 등 2만여명의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하계u대회 선수촌은 도심공동화 해소 및 주민들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노후화된 화정․염주 주공아파트를 도심재생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뿐아니라 선진녹색기술전파, u-대회 관련 시설물의 핵심 건물인 대회 본부의 친환경 녹색 건축으로 녹색창조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시, 광․자동차 등 7개기업과 투자협약
- 투자금액 797억원, 고용창출 240여명-


(투자유치지원관실, 613-4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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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24일 오전11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자동차․바이오산업분야 등 7개사와 797억원 투자, 240여명의 고용창출을 협약하는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투자분야는 광, 자동차, 바이오, 전자, 신소재 등으로 led검수장비 제조업체인 강우테크(주)는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인 (주)대웅에스앤티, 알이씨(주) 등 3개 기업은 60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주)셀인바이오, (주)신미래그린텍, 에프엠산업 등 3개 기업도 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기업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는 한편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실투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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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들의 초상 속 ‘불편한 진실’
광주문화재단 5월 특별기획전 ‘웃끼지마라&울리지마라’
풍자 캐리커처로 유쾌한 위로…10~23일 빛고을시민문화관
 
■ 5월을 맞아 풍자와 위트로 고단한 민중의 삶에 위로를 보내는 유쾌하고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 광주문화재단과 다겸아트컴퍼니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5월 특별기획전시 ‘웃끼지마라&울리지마라’전을 공동개최한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이하 씨를 초대한 이번 전시는 국내외 정치인들의 풍자적인 캐리커처를 통해 현실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피해자들에게는 위로를 건넨다.

■ 20세기 말부터 오늘날까지 지구를 움직이는 권력자들과 지도자들, 역사의 기억을 되새기게 하는 인물 등의 초상화를 통해 그들의 겉모습 속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을 말하는 전시다. 지난해 5월 뉴욕에서 ‘귀여운 독재자’란 주제로 가진 개인전에서 선보였던 작품과 광주 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작품을 포함해 총 23점이 출품된다.

■ 27만원 짜리 수표를 들고 있는 전두환 전 대통령, 람보가 된 오바마 미 대통령 등이 눈길을 끌고 카다피, 푸틴, 빈 라덴 등도 작품에 담겼다. 고 노무현·김대중 전 대통령, 고 문익환 목사,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함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 도 등장한다.

■ 예술가의 사회적 발언을 ‘기본적인 의무’라고 주장하는 작가의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분명하다. ‘웃끼지마라&울리지마라’라는 전시 제목과 작품 내용은 권력을 휘두르고 거짓 진실을 강요하는 이들에겐 ‘웃기지 마라’는 조소를, 그 반대편에서 핍박 받으면서 인류애를 실천한 이들에겐 연민과 아쉬움을 담아 ‘울리지 마라’고 호소한다.
“예술가는 누구보다 발언에 과감해야 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알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이들이 모두 예술가인데 한국사회에는 그런 예술가들이 더 많이 필요하지요.”

■뉴욕 전시에서는 루마니아의 한 여인이 작품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독재자의 총에 가족을 잃은 여인이었다. 이하 씨는 “그림으로 그들을 위로 할 수 있다면 계속 이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한다.
모든 작품은 컴퓨터로 인물상을 그린 뒤 천에 디지털프린트 기법으로 인화하고 이를 오려 다시 화폭에 촘촘히 꿰매 붙이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규랑 큐레이터(다겸아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시에 대해 “세계 각국 지도자의 모습을 통해 역사의 시간이 어떻게 흘러왔는지, 그로 인해 민중들의 삶은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뜨거운 5월 광주에서 유쾌하지만 깊이 있게 민주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웃끼지마라&울리지마라’전시 개막식은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문의 010-6678-6697 다겸아트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