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단은 19일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배터리, 금형, led 분야에서 투자 6,500만 달러와 태양광 분야 수출 1,500만 달러 등 총 8,000만 달러의 투자 및 수출 협약, 그리고 중국의 2개 기관과 노인관광객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에서 광주시로 이전을 계획 중인 모든엠텍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avic energy는 중국의 중앙에 소속된 국영기업의 자회사로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광주에 자동차용 배터리 팩시스템과 태양광, 풍력발전소 관계 설비 등의 제조를 위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광주시에서는 그간 avic energy와 모든엠텍의 광주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자를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avic energy의 모회사인 avic(중국항공공업그룹)은 2011년 미국 포춘지 선정 310위에 랭크된 초대형기업으로, 전폭기와 헬기 등 군수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국 중앙의 국영기업이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위해 avic energy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광주의 dk산업과 공기정화기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한 북경리판국제무역공사는 공기정화기 부품 및 완성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는 그간 오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dk산업의 공기정화기 분야 확장을 위해 3,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광주에 소재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한국에텍은 다롄화타이광전과기유한공사로부터 led 분야에 5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갖고 led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에텍은 지난해부터 중국 투자자와의 접촉을 통해 중국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해 왔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에서 생산된 led를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어 투자가 생산증가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텍은 또 중국과 태국의 합작법인인 tcc와 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tcc를 통해 태국의 태양광 사업에 3mw급 태양광 설비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이번 베이징 방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시 중국 관광상품 중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노인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한 협약도 체결하였다. 광주시는 노인 전문 잡지사로 많은 노인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금색연대(金色年代)와 장시국제여행사(江西国旅)와 노인관광객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노인관광 노선에 여수엑스포 등 새로운 이벤트를 가미하여 좋은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노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테크노파크에서는 지난 1월 필리핀 비즈니스센터 개소에 이어 베이징에 비즈니스센터 개소키로 협약을 체결하였다. 센터장으로 위촉된 cnp건설․무역의 김점권 대표는 전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에 입사하여 1996년부터 포스코 상하이 및 베이징 현지 법인의 사업을 총괄하여 왔다. 퇴임 후 2010년부터 베이징에서 cnp건설․무역을 설립하여 건설 및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국통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추후에도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중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해외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 비즈니스센터를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협약에 이어 개최된 재외기업인 투자설명회에서는 일찍이 광주를 떠나 광주의 변화를 잘 모르는 교포 기업인들과 중국 기업인들에게 변화된 광주의 산업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광주와 여러 분야에 걸친 협력을 적극 당부하였다.
또한 강 시장은 2013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 회장이면서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인 이훈복 위원을 초대하여 광주의 유치열망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광주시의 2013년 한상대회 개최 지원을 당부하였다. 광주시는 2013년 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제주도, 미국 등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중국 투자유치 첫 방문지인 베이징에서 중국 중앙의 국영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양한 강 시장 일행은 두 번째 행선지인 원저우에서도 투자유치활동과 더불어 우호도시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중국방문 사흘째를 맞은 20일, 중국최대의 자본도시로 중국의 유태인이라 불리는 원저우시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하고, 7,500만달러 투자유치와 함께 원저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중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원저우는 오는 5월 확정 예정인 민간투자의 양성화 정책에 힘입어 해외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돼 광주시의 이번 원저우 투자유치활동이 매우 시의 적절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구 912만명의 원저우시는 ‘중국의 유태인’이라 불리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 민간자본을 형성해 도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중국에서 가장 자본주의적인 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20일 원저우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투자환경설명회에는 원저우시의 기업인과 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우호도시로서 새롭게 관계를 맺은 광주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광주시는 광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한 설명과 아울러 원저우시 거대자본의 투자 유치를 위한 송정역복합환승센터와 송암문화산업클러스터에 대한 투자를 제안했다.
강 시장은 설명회에서?광주시의 첨단기술과 원저우시의 자본을 결합해 연구결과를 산업화로 접목시키고, 이를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광범위한 fta 효과로 무관세 혜택을 받아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상품으로 수출한다면 광주시와 원저우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해 큰 공감을 얻었다.이 자리에서는 원저우시의 광통신업체인 선어우(申甌)통신설비유한공사와 1,500만달러, led업체인 저장징선웨이(浙江晶申微) 과기유한공사와 1,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또한 특수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업체인 aie사와 5,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원저우에서 총 7,5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aie사는 선전(深圳)에서 1989년 전자, 미디어산업으로 창업하여 1999년부터 플라스틱 전문업체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내마모성, 내열성, 내강도의 2,000여종의 변성수지와 이를 활용한 자동차 부품 및 가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원저우에는 중국 최초로 민간투자자의 금융시장 진출 허용을 골자로 하는 원저우 국가금융 종합개혁 시범지역(温州国家金融综合改革试验区)’ 법안이 오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으로 있어, 해외투자에 있어서도 정부의 통제나 제한 없이 자유로운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실제 중국내에서도 이번 법안을 통해 원저우가 중국 민간자본의 ‘집산지’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광주시의 금번 투자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투자환경설명회에 앞서 원저우시청을 방문한 강 시장 일행은 원저우시 천진뱌오(陳金彪)시장과 양 시의 경제․무역․과학기술 분야 협력과 교류의 적극적인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호도시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아울러 광주와 원저우의 교육 분야 교류증진의 일환으로 호남대학교와 어우장(甌江)대학교가 학술 및 공동학위제, 학생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간 교류협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광주시는 5개의 자매도시와 9개의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국제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지난 19일 베이징에서 투자환경설명회를 마치고 다음 일정지인 원저우로 이동하면서, 김상현씨를 비롯한 광주의 중견작가 4명이 작업활동을 하고 있는 광주시립미술관 베이징창작센터를 방문한 강시장은 “베이징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작가가 되기를 기원한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베이징 창작센터는 수준 높은 광주의 작가들이 경제 뿐 아니라 문화도 집중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베이징에서 중국의 예술인과 외국 예술인 간의 예술적 교감을 함께 하면서 작가마다 개성 강한 창작활동을 하는 현장이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고유가 시대 시민편의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말까지 후불제 교통카드를 7개까지 대폭 확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후불제 교통카드 확대를 위해 그동안 광주 후불교통카드 시장 참여 의사를 밝힌 5개 카드사와 협상을 진행해 기존 신한, 국민카드 외에 오는 4월말부터는 광주은행, 농협, 삼성, 롯데, 외환카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다른 신용카드사와도 계속 협상을 벌여 후불제 교통카드를 더욱 확대 도입해 시민들이 마음껏 골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후불제 교통카드는 별도 충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대금을 결제하는 카드로 선불 교통카드에 비해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편리하다.
신용카드를 대중교통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후불제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각 신용카드사에 문의 확인 후 본인이 신청하면 신용카드를 후불제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에서는 후불제 교통카드가 확대됨에 따라 지갑에 교통카드를 두개 이상 소지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중복결제를 방지하기 위해 복수 교통카드 중복인식 방지 시스템도 함께 도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후불제 교통카드가 확대 도입되면 서울 등 타 지역에서 광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들도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평가해 우수 소방대상물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수 소방대상물 선정은 건축물 관계자의 책임의식과 안전시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로 인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대상은 소방안전관리자가 선임된 연면적 600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로 안전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 시스템 등 3개분야 77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신청은 오는 4월 13일까지 가까운 소방서로 하면 되고, 우수 소방대상물은 접수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각 소방서의 1차평가 후 시 소방본부와 소방방재청의 서류 및 현장확인을 거친 뒤 최종 선정된다.
또 우수 소방대상물로 선정되면 건축물에 인증표지를 부착하고,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포상과 향후 2,3년간 종합정밀점검을 면제받는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건축물 관계자의 위기관리 능력 향상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건축물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뿐만 아니라 경영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원광대 한방병원이 우수 소방대상물로 선정됐고, 대상별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 투자협약 6건 1억4천만달러(광, 자동차, 금형 등)
- 수출협약 4건 7천5백만달러(태양광모듈, 광분배기)
- 우호협력도시 1건(원저우시)
- 업무협력 5건(난성그룹, 관광, 대학 등)
- 명예해외투자유치자문관 위촉 1명
지난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베이징, 원저우, 상하이에서 쉴 새 없이 강행군을 해 온 강운태 광주시장이 투자유치 6건에 1억4천만 달러, 수출계약 4건에 7천5백만 달러, 우호도시협력 1건, 업무협력 5건이라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무안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eu 및 한․미 fta가 발효되어 사실상 fta의 허브국이 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규모 확대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나아가 수출 증대가 국민의 복지 증진은 물론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구조가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광주시가 발빠르게 거대 자본국인 중국을 상대로 세일즈 외교를 펼친 것이다.
이번 광주시의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내용을 들여다 보면 광주시의 산업육성 정책에 걸맞게 광, 금형, 2차전지 분야 등 주력산업과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2차전지 분야에 3천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에빅 에너지(avic energy)와 모든엠텍사는 광주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사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산이 이루어 질 경우 국내수요는 물론 중국시장 개척에도 전망이 밝다.
금형분야에서 5천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한 중국 선전소재 aie사는 원료 공급지와 소비시장이 광주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점이 투자의 결정 요인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led 및 광통신 분야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원저우의 기업들은 광주시의 광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고, 원저우시 역시 광산업 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 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는 5월 원저우시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시찰단이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계약mou 체결에 있어서도 광주가 세계적인 광산업 도시임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 결과 광주소재 ppi사(김진봉 대표이사)가 6,000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7,500만달러의 수출을 이끌어 낸 것이다.
원저우시와의 우호도시협약 체결은 광주시가 국제도시로 발돋음 하는 성과와 함께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의 유태인이라 불리는 원저우시의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관광분야에서는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13년 세계한상대회의 유치를 위해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위원들을 접촉해 적극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강 시장은 당초 인천공항으로 예정되었던 귀국일정을 변경해 무안공항으로 귀국하였는데 이는 "국제공항인 무안공항의 활성화가 광주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안공항 활성화에 대한 강 시장의 의지가 강력히 표현된 것으로 보인다.
강운태 시장은 3월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중국지역 투자유치활동을 마치고 귀국 후 곧바로 기아차 광주공장을 방문해 광주공장 증설과 관련해 신속한 노사합의를 이끌어 낸 노조와 사측임원을 격려하고 62만대 증산라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공사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강 시장이 지난 14일 오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임원진과 광주공장장을 비롯한 사측 관계자들과 연속적인 만남을 갖고, 62만대 증산과 관련해 노․사가 원만히 협의해 빠른 시간내에 라인 증설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 바 있었고,
이에 노․사는 짧은 기간 동안 대화와 협상으로 합의를 도출해 내 62만대 증산이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계와 협력업체, 시민 등의 환영의 뜻과 성공적인 증산을 위해 노사가 협력해 주기를 당부하기 위해 이루어 졌다
이번 방문에서 강 시장은 “노․사가 함께 노력해 100만대 생산도시로 가야 할 것이며, 지역경제 단체와 지역민들은 고용창출 등 이번 증산합의가 가져올 지역경제발전 유발효과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히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기아차 노․사가 증산만큼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전시개요
광주시립미술관은 “광주를 품은 예술가 24인의 <광주 이야기>”전을 2011년 12월 16일(목)부터 광주시립미술관 3층 6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서양화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상설전시로서, 1992년 광주시립미술관 건립 당시의 기증 작품을 중심으로 하는 서양화 작품 24점이 전시된다.
○ 광주시립미술관은 1992년 미술관 건립 당시 임병성, 오승윤, 황영성 화백 등 광주지역의 원로들이 중심이 되어, 오지호 화백과 의재 허백련의 작품을 포함, 전국에서 총126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비로소 미술관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었다.
○ 이번 상설전시인 <광주를 품은 예술가 24인의 광주이야기>전은 광주시립미술관 개관과 소장품 수집의 역사를 바탕으로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고, 그분들의 작품을 통해 광주의 정서, 광주의 미적 정취를 연구하고 기록하고자, 또 그 감상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 당시 기증 작가 분들 중에서도 특별히 광주시립미술관 및 광주의 미술사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셨고, 동시에 광주의 자연이나 광주의 역사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셨던 분들의 미술관 기증작품을 우선하여 선정하였으며, 비록 1992년 최초의 작품기증에는 참여 못하였으나, 광주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는 미술관 소장품 일부를 추가로 선정하였다.
○ 미술관 관계자는 “이 작품들은 모두가 광주시립미술관의 역사가 된 작품들이지만, 작가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작가의 인생이 깃든 작품들이며, 관람객 입장에서는 이를 통해 광주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사람, 자연의 모습 등 광주의 이야기들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 이번 전시는 2012년 3월 25일(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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