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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62호


광주시 공직자, 승진 축하난으로 이웃사랑 앞장
- 상반기 승진인사 축하난 100점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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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광주시 공직자들이 각종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의 릴레이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광주시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영전과 승진시 받은 싯가 500만원 상당의 축하난 100개를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시 간부공무원들은 나눔을 베풀자는 취지에서 축하난을 좋은 곳에 기부하자는 의견을 한데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한 간부 공무원은 “비록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축하난을 다시 좋은 곳에 사용해 나눔이 배가 된 것 같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인사이동과 함께 축하의 의미로 주고받는 난이 관리소홀로 고사하는 경우가많은데 이를 의미있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인사 및 승진시 받은 축하난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기부된 축하난은 시중 가격의 절반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되며, 아름다운가게광주전남본부에서 구입할 수 있다.








평일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남광주․무등․말바우․서방시장 주변 우선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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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와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평일 주・정차 허용을 남광주시장, 무등시장, 말바우시장, 서방시장 등 4곳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주․정차 허용 시간대와 허용 구간은 도로여건, 교통량 등을 감안해 출․퇴근 시간(06:00-09:00, 17:00-21:00)을 제외한 시간으로 하고, 주차허용 시간은 1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이번 평일 주․정차 허용대상에 포함된 전통시장은 상인회 등의 의견수렴과 주변여건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되었다.
시는 교통안내표지판 40여개와 홍보 현수막 10여개를 설치해 홍보에 나섰으며, 주차질서 계도요원과 주차관리원을 현장에 배치에 이용시민의 편의 도모에 나선다.
이번 전통시장 주변의 평일 주․정차 허용으로 전통시장 경기가 살아나 지역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시행과정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대상 시장을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전통시장 주변도로 평일 주․정차를 허용하는 것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윈-윈하자는 것이므로 이번 조치가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비자들의 물가 걱정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설 연휴대비 서민생활안정 중점추진
- 물가, 체불임금, 교통 등 중점추진,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대비 서민생활안정 중점분야를 선정해 지난 2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분야는 물가관리, 체불임금 청산, 교통 및 성묘대책, 비상진료, 폭설대비 제설대책등 총 11개 분야이며, 설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재난재해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게 된다.

물가안정을 위해 농축산물 15종, 개인서비스요금 6종 등 총 21개 품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등 6개반 60명으로 현장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가격 모니터링 실시와 함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를 단속해 20개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토록 한 바 있고, 설 전까지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지역 근로자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시는 광주고용노동청과 연계해 체불사업장을 방문 체불임금 청산에 주력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의 노임, 물품 대금은 설전까지 지불하게 된다.
시는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교통대책으로 귀성차량의 시내진입과 동부(화순․보성․고흥), 남부(나주, 목포, 완도)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각 요금소와 ic에 우회 유도안내판을 설치해 귀성 차량을 분산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락공원 방면은 3개 노선에 31대 287회(증 2개노선23대 226회), 국립 5․18민주묘지와 망월묘지공원은 1개 노선 17대 117회(증 9대 56회)노선변경, 증회 운영한다.
연휴기간 지원15번, 용전86번이 영락공원을 경유토록 시내버스 노선이 변경되고, 518번은 종점이 효령노인타운에서 영락공원으로 바뀌게 되며, 18시 이후에는 종전의 노선으로 운행하게 된다.

비상진료와 의약품 구매를 위해 병․의원 686개소와 약국 520개소에 대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국번없이 1339번을 통해 지정현황을 안내 받을 수 있다.폭설에 대비해 염화칼슘 2,202톤, 소금 2,403톤, 모래 1,154㎥을 확보하고 폭설시 긴급 제설작업에 나선다.

연휴기간 민원처리 365민원실 및 무인발급기 운영현황, 급수․연료 공급업소, 각종 긴급전화 등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제공되며, 종합상황실(☏613-2911~18, 야간 613-5500)로 문의하면 된다.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장애인시설, 다문화지원센터, 요양시설, 기업체등 민생현장을 찾아 어려운 이웃 위문과 함께 기업체 종사자 격려, 제수용품 등 물가점검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운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공직자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과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고, 더불어 불우한 시설과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다 같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첨단2지구~북광주ic간 도로 18일 개통
- 용두교차로에서 월출교차로 구간 2.87km 개설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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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북구 용두동 용두교차로에서 월출교차로에 이르는 빛고을로 연장노선 2.87㎞구간 6차로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림ic에서 북광주ic에 이르는 총 연장 7.62㎞중 신용교차로에서 용두교차로 1.2㎞ 구간과 월출교차로에서 북광주ic 구간 1.75㎞는 지난 2010년 6월까지 개통하였고, 잔여구간인 용두교차로에서 월출교차로 2.87㎞ 구간을 이번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북광주ic에서 상무지구 등 도심 진입시 첨단지구, 일곡 양산방면으로 우회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도로개통으로 평소보다 이동 시간이 20여분 단축되는 등 전남 북부지역의 접근성 개선과 산업 물동량 수송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북광주ic에서 시내권 진입은 물론 첨단지구, 본촌지구, 일곡지구 등 대단위 택지단지의 교통체계 및 소통이 크게 개선되는 등 지역발전의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첨단산단 2단계 구간인 동림ic에서 신용교차로에 이르는 빛고을로 연장노선인 1.8㎞ 구간은 첨단2단계 지구내 송전선로 지중화공사에 따른 송전철탑 위치변경을 요구하는 인근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완전개통은 불가피하게 올해 6월경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공동 캠페인 실시
- 광천터미널 광장, 시 소방본부 등 11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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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설 연휴를 앞둔 1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u-스퀘어 광천터미널 광장에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공동 캠페인에는 시 소방안전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해양도시가스, ㈜ kt&g광주공장, 삼성화재해상보험(주) 호남사업부, 5개 소방서 등 11개 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담뱃불과 전기․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각 기관별 사진 전시회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에는 음식준비 등을 위해 평소보다 전기나 가스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화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설 연휴기간(2.1~2.7) 동안에는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없이 1천8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원인은 음식물 조리나 담배꽁초 등 부주의 12건, 전기적 요인 4건, 기계적 요인 1건, 기타 방화의심 등 2건이었다.







장기 미해결 주민 숙원사업 도로 개통
- 1월 20일, 화정남초교~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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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화정동 일대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정남초등학교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연결하는 도로(l=320m 4차로, 총사업비 46억원)를 사업계획 수립 후 8년 만에 완료해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 임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사업계획이 수립된 이 구간은 계획도로 인접 부지의 공동주택건설사업 계획에 따른 기부채납 협약 체결 후 건설경기 침체로 사업이 취소되는 등 장기간 사업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지난 2010년 3월 착공해 1년 10개월만에 임시 개통하게 되었다.

이번 도로의 개통으로 상습 정체 및 혼잡 구간이던 화정동 염주체육관 일대교통이 분산됨은 물론 금호지구와 풍암지구 방면 출퇴근에도 상당한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이 도로는 당초 3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최우선에 두고 이 일대의 주민 교통편익을 위해 공사에 매진해 설명절 전 우선 개통으로 지금까지 통행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설․대보름 맞이 민속놀이 다채롭게 열린다
-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시립민속박물관등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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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유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상부상조하는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은 전통놀이체험, 가족영화감상, 목판찍기 등을 마련하고, 시립민속박물관은 설맞이  민속놀이문화 체험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에는 쌍촌동, 충효동, 지산동, 운남동, 하남동, 송정동 등 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화합과 안녕, 한해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당산제 및 민속행사가 개최된다.
시립민속박물관은 2월 5일 ‘2012 빛고을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해 풍물놀이, 당산제, 전라도말 자랑대회,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를 마련한다.

광산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전수관에서는 우리 지역의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인 ‘광주칠석 고싸움놀이 축제’가 2월 5,6일 양일간 펼쳐지는 등 다양한 대보름 민속행사가 열린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명절 세시풍속 행사가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려 많은 시민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설명절 민속행사안내 홍보물을 제작 시, 구청 민원실 등을 통해 배포했다.





강운태 광주시장, 상해 입은 공무원 위문
- 피해직원과 가족 위로, 의료진 최선의 진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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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사무실에서 민원인으로부터 흉기에 허벅지를 찔려 수술을 받은 시청 공무원 오금석(남, 46세)씨가 입원중인 상무병원을 찾아 위로했다.
강운태 시장은 피해 공무원 오금석씨와 부인의 손을 잡고 불의의 피해를 당한데 대해 심심한 위로와 안타까움을 전했으며, 빠른 치료와 복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들로부터 피해상태와 수술경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선의 진료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피해 공무원인 오금석씨는 지난 1월 17일 오후 토지개발 사업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으로부터 사무실에서 흉기에 왼쪽 허벅지를 찔려 2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다리 신경이 손상되어 4주이상의 입원과 이후 재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운태 시장, 설명절 대비 민생현장 방문
-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기업체 방문





강운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기업체 등 민생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방문활동에 나섰다.
18일 오후에는 인화원에 거주했던 여성 지적장애인이 이주 해 생활하는 북구 본촌동 소재 가교행복빌라를 방문해 그동안 힘들게 생활해 왔던 인화원 가족들이 잘 거주하고 있는지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살피고 위로 격려했다.

19일 둘째 날은 천혜경로원 노인양로시설과 서구다문화지원센터를 들러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시설 프로그램 운영전반에 대해서도 챙겨볼 예정이다.
또한, 무등시장에서는 남구청 공무원들과 함께 성수품을 직접 사보고 물가도 점검함과 아울러 시장 내 쉼터, 화장실 설치 등 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추진상황도 살펴 볼 계획이다.

20일 마지막 날은 led램프 칩을 생산하는 금호전기와 더리즈 기업체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많이 채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운태 시장은 시민들이 온누리 상품권 구매운동에 공직자와 함께 동참하고, 전통시장도 많이 이용하고, 불우한 사회복지시설과 이웃에게도 관심을 가져 다 같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자고 당부했다.







<문화>








광주사생회 '문화유적과의 동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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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생회(회장 정성복)는 제26회 정기전을 지난 20일 개막, 오는 2012년 1월24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갖는다.

'문화유적과의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성과 아름다운 색채로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에는 이 지역에 산재돼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인 고인돌을 비롯해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화순 운주사, 순천 선암사의 승선교, 담양 소쇄원 등 48점이 선보이고 있다.

원로화가인 조규일(보성군립 백민미술관장) 화백을 비롯해 이우진 김재균(현 국회의원) 김주성 황기록 서봉한 문명호 정춘수 장봉기 한경희 김소남 임병남 이일범씨 등 회원이 참여했다.



○ 일 시 : 2011. 12. 20 ~ 2012. 1. 24
               평일(화~금요일): 09:00~18:00
               토·일요일 및 공휴일: 09:00~19:00
               토요일 야간개장(3월~10월): 09:00~21:00
              ※ 입장은 마감시간 30분전까지
○ 장 소 : 국립광주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
○ 문의 : 062 - 570 - 7000
○ 관람료 : 무료 [대상 :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 기획전시(단, 유료 특별 기획전시 제외)]







'3D 트릭아트 광주특별전' 2월2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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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놀라움이 있는 유쾌한 상상공간을 표방하는 '3D 트릭아트 광주특별전'이 오는 2월2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2층 금호갤러리에서 열린다.

아트콘텐츠 주최로 지난 7일 개막된 이번 광주특별전은 극사실주의 작품 또는 현대미술작품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착시현상을 보여준 트릭아트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입체화한 오리지널 회화작품 등을 접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극명한 묘사와 특수 도료를 통해 2차원의 틀을 벗어나 마치 벽을 뚫고 나온 것과 같은 3차원의 살아있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다속의 이야기'를 비롯해 '스파이더맨과 피자', '흰색 호랑이와 고양이' 등 그동안 2차원 미술작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깊은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또 '3D 트릭아트 사진 공모'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장 내에서 촬영한 유쾌한 상상의 작품을 메일(pcl2104@naver.com)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관람은 휴관일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관람료는 성인 1만2000원, 초·중·고생 1만원, 유치원생 9000원이다. 문의 070-4177-3132.

※트릭아트=극사실주의 작품 위에 투명도가 높은 특수 도료를 덧칠해 얇은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에 따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착각을 일으키는 새로운 미술장르이다.

○ 일 시 : 2012. 1. 07~2. 26(10:00~19:00)
○ 장 소 : 유스퀘어문화관 2층 금호갤러리
○ 문의 : 070-4177-3132
○ 관람료 : 성인 1만 2천원, 초·중·고생 1만원, 유치원생 9000원






광주민속박물관,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 운영
- 용문양․삼재부 찍기 등 각종 민속놀이 다양하게 열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정배)은 시민들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고 조상 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로비 및 야외마당에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용문양 및 삼재부 찍기, 각종 민속놀이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용의 해로, 용은 물과 불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고 믿어지는 상상의 동물이다.
용문양을 찍으면서 임진년에 광주가 수해와 화재로부터 보호되기를 기원해보는 것도 뜻깊은 한 해의 시작이 될 것이다.
액막이의 일종인 삼재부는 삼재(三災)가 드는 3년 동안 일어나는 풍파와 재난을 막아준다고 한다.
정월이 되면 액운을 막기 위해 삼재부를 많이 쓰는데, 박물관에서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많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박물관을 찾아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면서 설 본래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정결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2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 행사 개요
○ 일 시 : 2012. 1. 21~24(10:00~17:00)
○ 장 소 : 광주민속박물관 로비 및 야외마당
○ 내용 : 삼재부 찍기, 민속놀이 등
○ 문의 : 학예연구실(613-5367) http://gjfm.gwangju.go.kr
○ 기타 : 참가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