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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청 학교폭력 클린신고 제도-빛창




광주광역시청 학교폭력 클린신고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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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어린 학생들의 비극적인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접하는 학부모들의 가슴은 시퍼렇게 멍이 들었습니다.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과 광주에서도 학교폭력에 못이겨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하기위해서 광주광역시청이
학교폭력클린신고제를 도입했습니다.


최근 초등학생부터 중학생등 아직 어린나이라 폭력의 심각성을 모르고 저질렀다고 보기엔 그들의 폭력으로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너무 큰것 같습니다.
학교폭력은 작게는 학교 내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그 사태의 심각성을 보자면 폭력을 당한 입장에선 가정과 사회생활을 무너뜨리는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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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학교폭력을 버티지 못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지경까지 오고말았습니다.

어린시절 겪었던 학교폭력의 후유증은 아이가 자라면서 계속 트라우마로 남아서 정신적인 공황을 겪기도 하는 등의 고통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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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광주광역시청에서도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돕기 위해서 학교폭력클린신고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담당자가 직접 고민사항을 들어주고 답변까지 해주는1:1지도 서비스와 신속한 상담과 긴급구조를 위해 해당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보호하고 문제를 혼자가 아닌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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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클린신고 서비스 뿐만 아니라 경찰청에서도 안전Dream이라는 페이지를 개설 학교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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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광역시장님께서 9일 최근 학교폭력 사태와 관련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석회의’를 통해 철저한 신고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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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강운태 시장과 시의회 정현애 부의장, 장휘국 교육감, 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초․중․고교 교장,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대표, 관계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따돌림과 괴롭힘, 집단폭행 등 학교폭력이 일상화되고 성인범죄에 버금가도록 심각해지면서 광주지역에서도 중학생이 자살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해 학교폭력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동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주요 대책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사랑지역협의회 구성과 cctv 확대설치, 학교폭력 신고매체(1388 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112, 119, 클린게시판 등) 활성화를 통한 홍보강화, 학교폭력피해자 등 위기청소년의 관리 강화를 위한 市 cys-net(위기청소년사회안전망)과 교육청 wee(위기청소년상담종합서비스)센터간 연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으로 전문상담원이 학교를 방문해 상담 등을 실시하는 스쿨클리닉 사업과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고, 자기 방어능력이 떨어진 생활시설 아동 및 장애 여성들에게 휴대용 안전비상벨 보급 등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들의 보호대책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이 심각한 중학교에 학교폭력 신고전용 휴대전화를 보급하고, 등하교, 방과 후, 쉬는 시간 등 취약시간과 취약지역의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배움터지킴이와 학생안전지킴이(민간경비원) 배치, 학교 내 cctv 추가설치, 365일 학교폭력 상담을 위한 1588-7179 학교폭력 긴급전화 운영 등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학교폭력 예방효과 제고를 위해 부모․학생․경찰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추진, 경찰강사와 학생이 친구처럼 소통하는 ‘친친’ 범죄예방교실 운영, 아동․청소년 경찰보조인력 워크숍 실시, 배움터지킴이 확대 배치, 중학교 전체의 방범상황 진단을 통한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 확충, 학교폭력 신고활성화를 위한 ‘안전 dream’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강운태 시장의 회의 주재로 신고문화 활성화 등 중점 5개과제를 집중 논의한 결과,

- 신고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고접수 사건에 대한 신속, 공정한 처리, 학교폭력발생 신고 학교에 대한 불이익 처분 지양, 피해자와 신고자의 비밀보장 및 보호가 필요하고,

- 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인권존중 교육을 정례화하고, ‘폭력은 범죄행위이며 피해자는 보호받을 권리가 있음’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실시해야 하며,

-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내 스트레스 해소 공간 확보 및 주 5일제 수업 전면실시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입시위주 교육에서 인성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교육제도 개선 및 자녀 생활태도에 대한 학부모 관심 제고, 교내 상담 전담교사 배치 등이 필요하며, 

- 건강하고 씩씩한 학생 리더를 선발해 폭력 피해, 가해 실태 등을 파악하고, 담임 중심의 생활교육을 강화하는 등 학급지킴이제도를 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모았습니다.


강운태 시장님은 “인권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에서 학교 폭력이 만연돼 있는데 부끄럽고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며 “자치단체와 교육기관, 경찰, 시민단체, 가정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생명존중과 학교폭력 추방을 중요 어젠다로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철저한 신고대책과 함께 청소년 놀이문화와 인성교육 등이 중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에서도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위해 시장님과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인권도시 광주에서만큼은 아니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