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55호

광주시, 가전·생활로봇 특화육성 박차

 

광주시가 30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가전로봇센터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지식경제부와 광주시가 지난 2009년부터 총사업비 289억 원을 투입해 완공한 가전로봇센터는 부지 1만 6,5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기업제품 전시관과 시제품개발, 계측 장비실, 창업보육공간 등을 갖췄으며,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습니다.

1단계 사업으로 가전로봇센터를 구축한 시는 내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기업과 연계한 R&D 및 기술역량을 높이고, 가전로봇관련 부품산업을 육성해 장기적으로는 가전로봇 완제품을 생산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경쟁우위에 있는 센서, 모터, 광, 제어 분야의 핵심기술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시는 향후 로봇산업의 세계 시장이 확대돼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노령화 시대의 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광주가 세계적인 가전·생활로봇산업 집적화 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lig손해보험 고객센터 유치

광주시와 lig손해보험(주)는 2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강운태 시장과 장남식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센터유치 투자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광주시는 고객센터 설치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lig손해보험은 광주의 중심지 상무지구 고객센터 전용빌딩에 우선 110여석 규모의 tm센터 구축에 필요한 설비 및 인력채용 등에 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lig손해보험은 광주 고객센터를 2011년 110여석, 2012년까지 약 200석 규모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lig손해보험이 고객센터 지방 확장 계획이 있다는 정보를 파악하고, 그 동안 광주의 고객센터 전용 빌딩과 우수하고 풍부한 지역인력 등 고객센터 산업인프라와 전국 최상의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심형 지식서비스산업으로 일반 제조업체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도 고용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객센터를 적극 유치하여, 현재 42개사(8,492석)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광주 LED산업 보호장치 법제화 추진

광주시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인 LED산업의 보호를 위해 법제화를 추진합니다.

시는 24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초안을 작성해 정부와 국회, 각 정당을 대상으로 입법 건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법률안은 동반성장위원회를 대통령 소속으로 법적 기구화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일정 사업영역을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을 제한하며, 대기업이 적합업종 분야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LED 산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 발표했으나 대기업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적합업종 선정의 유보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광주시, 베트남 폐기물 처리시장 개척

광주시와 베트남 하노이시 환경도시공사(urenco)는 지난 16일 베트남에서 환경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두 도시가 향후 폐기물 처리정책은 물론 폐기물에너지사업 추진 등에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 간 폐기물 처리업무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향후 광주시는 하노이시에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경험과 기술을 전수해 줄 예정입니다.

하노이시는 지난달 13일 폐막된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에 참석한 도시로 정상회의 개최 당시부터 광주시의 환경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하노이시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시의 우수 환경정책을 전파하고 광주지역 환경우수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적극 협력키로 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한편, 광주시 대표단은 이번 베트남 방문기간 동안 하노이 시청과 호치민 시청을 각각 방문해 폐기물처리정책과 탄소은행제를 포함한 광주시의 우수환경정책을 두 도시와 적극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광주앱센터 개발앱(app), 한국대표앱으로 선정

‘2011 글로벌 앱 어워드’는 중소기업청과 kt가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해외 시장성이 높은 앱(app)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전국 규모 앱 경진대회로 모두 350개 팀, 1천여명의 앱 개발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으며, 선정된 한국의 대표 앱 34종은 광주지역 출신 2개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도권에서 선정되었습니다.

광주지역 선정팀은  ‘광주스마트모바일앱개발지원센터(gsmac, 지스맥)’에서 창업한 조이알(박세정 외 3명)의 ‘범퍼피쉬’(동상)와 나무소프트(이동훈 외 3명)의 ‘푸시삼국지’(입상) 입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광주시가 지자체 최초로 앱(app) 창조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지스맥(gsmac)'을 통해 앱 개발자 창업공간 제공, 개발과 토론, 세미나와 교육, 앱 정보교류와 앱 개발 테스트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의 성과입니다.

개관 1년을 맞이하고 있는 ‘지스맥(gsmac)’은 현재 입주율 100%, 입주한 개발사들이 30여 건의 앱(app)을 개발하고 10개사(28명)가 창업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는 공간과 장비를 확대해 창업을 준비하는 앱(app) 개발자들 뿐만 아니라 앱(app) 개발 중소기업, 앱(app)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까지 지원 사업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지스맥(gsmac)' 에 창업입주를  희망하거나 일정기간 동안 앱(app)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한다면 광주 앱 개발 창작터 ‘지스맥(gsmac)'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tel:062-232-1255)

무등산 무돌길 51.8km 전 구간 개통

무등산 자락을 한 바퀴 도는 무돌길 51.8㎞ 전 구간이 개통됐습니다.

광주시는 26일 화순초교 이서분교에서 시민단체와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돌길의 마지막 구간인 화순구간 17km에 대한 개방축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개막행사 후에는 이서초교에서 영실골, 안심리정자, 안양산 휴양림까지 7km 걷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안심리정자에서는 호박죽과 파전, 막걸리 등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무등산가 산노래, 색소폰연주 등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시는 무돌길 15구간 51.8km가 모두 개방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전국 산악인들이 무등산 무돌길을 찾아 옛 문화와 정취를 느끼고 무돌길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등산 순환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공무원교육원, 차상위·저소득층 대상 주말예식장 운영

광주시공무원교육원에서는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주말예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말예식장 이용은,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이며, 특히, 저렴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으신 분, 여러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동거) 계시는 분 등 이 대상입니다.

예식장 시설은 80석 규모로 아담하게 꾸며졌고, 여유로운 예식시간과 300면의 넓은 주차장, 축하객 접대장소(1층 252석), 잘 가꿔진 조경시설 등이 있습니다.

또한, 교육원에서는 신부화장, 신부드레스 및 신랑연미복 대여비용, 사진 촬영비용 등을 드레스샵이나 사진관과 연결시켜 주고 소규모 비용만 부담하면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저소득층에게는 이용자의 형편에 따라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주말예식장은 교육이 없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운영되고 사용료는 1만5천원이며 교육지원과(613-702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무등산 자락에‘전통문화관’준공

광주시는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전통문화관’을 동구 운림동에 부지 6,471㎡, 연면적 2,618㎡의 지하1층 지상1층 규모로 지난해 4월 착공, 올해 11월 준공하였습니다.

전통문화관은 각종 전승·교육 전용공간 기반시설을 갖추고 전통문화의 보존과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시설로서 체험 및 전통문화 보급에 활용할 예정이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통국악과 무형문화재 관리와 안정적인 국악 전수시설로 이용할 수 있는 전승체계를 갖춰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전통문화관 지하1층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10명(예능8, 기능2)이 상주하여 가르치는 전수시설과 체험실, 연습실을 지상 1층에는 다도체험장, 무형문화재작품전시장 등 다용도 체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2012년 1월 개관 예정인 전통문화관은 많은 시민들이 문화향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시범운영으로, 오는 12월 3일에는 ‘2011무형문화재 예능발표회’, 9일부터 15일까지는 ‘무형문화재 작품전시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한 편, 前호남은행을 설립한 故현준호가 1930년께 건축한 제각 겸  주거공간인 무송원(3동)을 광주은행이 1997년 동구 학동에서 화순 동면으로 이전하였다가 다시 이곳으로 이전 복원한 광주의 근대건축물을 광주시에 무상 기증함에 따라 국악공연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문화/전시>

 

제1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빛2011>

광주시립미술관은 제11회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빛2011>을 위해 꾸준하고 역량 있는 작업으로 개성이 돋보이는 작가 7명을 초대하여 회화(류현욱, 신창운), 조각(이후창), 조각설치(서희화, 신호윤, 전범주), 영상설치(이광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점을 전시합니다.

<빛2011>은 올해 년 초에 수차례의 작가선정 회의를 거쳐 6개 지역(서울, 대전, 군산, 대구, 광주, 부산)에서 각각 작가를 선정 한 뒤 1년 동안 준비해서 막을 올리게 된 전시입니다.

한편,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은 광주시립미술관에 2,200여점의 작품을 기증한 하정웅 선생의 ‘메세나 정신’과 소외된 자를 향한 ‘기도정신’이 근간을 이루는 전시로써 <빛>이라는 타이틀로 2001년 첫 출발을 하였으며, 올해로 11번째 전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    시 : 2011. 11/26 ~ 2012. 01/29
○개막행사 : 2011. 12. 6(화) 오후 5시
○장    소 : 광주시립미술관 1, 2실
○문    의 : 062-613-7100

김기찬 개인전 -‘빛과 하나 되어-새 옷 입고 부르는 노래Ⅲ’

남부대 우암문화갤러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씨의 작품전시가 빛과 하나되어-새 옷 입고 부르는 노래Ⅲ’라는 주제로 진행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왕대와 시누대, 분죽, 맹종죽, 돌배나무, 먹감, 괴목 대추나무, 한지, 박, 전복껍질, 매듭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명인 특유의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또한, 오석심 장금식 신경식 박원식씨 등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도 선보입니다.

○일    시 : 2011. ~ 12/15
○장    소 : 남부대 우암국제교육원 1층 우암문화갤러리
○문    의 : 문의 062-970-0001

제 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展

광주 메트로 갤러리에서는 ‘제18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여행사진 공모전에 접수된 1만 8천 4백 7점 중에서 수상작 80점이 전시됩니다.
수상작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2년 캘린더 사진으로도 사용될 예정입다.

○일    시 : 2011.12/1 ~ 7
○장    소 : 광주 메트로 갤러리
○문    의 : 062-226-8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