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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무등산 정상 개방] 10월 29일 무등산 정상 두번째 개방!! - 빛창


[무등산 개방] 10월 29일 무등산 정상 두번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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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가장 큰 자랑인 바로 무등산! 무등산은 많은 광주 시민 및 타 지역분들이 무등산을 보기 위해서 광주를 찾고 있는데요. 다른 산들과는 다르게 무등산은 가장 꼭대기까진 오를 수 없습니다. 입석대, 서석대까지를 정상인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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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등산의 정상은 입석대, 서석대가 아니랍니다!!!

저번 5월 무등산 정상 첫 개방 때에 2만여명의 많은 등산객들이 정상을 오르면서 인간띠(?)를 형성하는 모습도 연출되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서 무등산 정상은 꼭 가보고 싶었던 열망의 대상이였던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 10월 29일에 두번째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해요.

무등산 정상(천왕봉을 제외한 인왕봉과 지왕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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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할 점은 바로 질서인데요. 광주시는 지난 5월 첫번째 개방에서 나타난 등산로 입구의 교통체증 현상과 한꺼번에 정상을 찾은 수많은 인파로 인한 질서유지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산행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 등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이 필요 할 것 같아요.

또한 광주시는 지난 봄철 개방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점과 시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개방 구간내 탐방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개방 당일에는 ‘광주 산악연맹’d[서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한다고 합니다.^^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



무등산 개방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으로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무등산 사랑 범시민대회가 있는데요. 8시부터 증심사지구 탐방안내소에서 열리는 ‘무등산 정상에서 만납시다’라는 프로그램이 무등산 정상개방과 연계된다고 합니다.

10월 29일 만큼은 다들 무등산 정상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등산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어요. 비록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무등산 정상을 가기 위해 모였다는 의미에서 공동체 및 단결된 마음을 느낄 수 있고 정상위에 올라섰다는 쾌감을 느낄 수 있으니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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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tip]

1. 개방 당일 무등산 정상에 오르는 시민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1187번, 1187-2번 2개 노선에 평소보다 14대를 증차해 평균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해요.

2. 1187번은 광천동에서 무등산장까지 9~11분 간격으로 160회, 1187-1번은 산수오거리에서 무등산장까지 10~12분 간격으로126회 운영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승용차 이용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오히려 산행 시간이 늦어질 것으로 보고 있어요.

3. 무등산 정상은 고산지대로서 날씨 변화가 많은 곳인데요. 정상은 도심보다 약 3~4°C 낮은 6~8°C가 예상되므로 기본 장비 외에 따뜻한 겉옷과 기상대비 비옷 및 온수를 꼼꼼히 준비하고, 산행전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하여 몸 풀기를 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4. 무등산 산장에서 서석대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데는 약 3시간, 증심사에서 정상까지 4시간 가량 소요가 예상되므로 9시에 출발해도 넉넉하게 13시경에는 정상을 탐방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므로 일시에 몰려 서석대 주변에서의 병목 현상 등 혼잡을 피할 수 있습니다.

5. 특히 무등산 정상은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군사시설 촬영 등을 자제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하며, 산행시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