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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정상회의] 2011 국제기후·환경산업전-빛창

저는 2011년 10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하는 2011UEA 광주환경박람회에 다녀왔는데요~ 광주정상회의가 개최하는 날 박람회를 다녀온 저는 무척 뜻깊은 경험을 하고 왔습니다.

2011 국제기후·환경산업전

기간 : 2011.10.11 ~ 10.14
시간 : 10:00 ~ 18:00
개막식 : 10.11(화) 17:00
장소: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 및 회의실
주최 :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주관 : 김대중컨벤션센터
동시개최 : UEA광주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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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기후·환경산업전

-주제-
2011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의 주제인 ‘Green City, Better City'를 전시관의 주제로 연계하여 사람과 자연, 도시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명, 저탄소 녹색도시의 미래비전을 제시

-컨셉-
‘Green'과 'Way'를 결합시킨 합성어 저탄소 녹색도시의 도시환경과 미래비전, 방향제시, 연결고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본 전시를 통해 사람과 자연, 도시가 한데 어우러져 저탄소 녹색도시로 나아가는 상생의 길을 제시하고, 국가·도시·기업·인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의 장으로써 전시관의 역할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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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광주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는 저탄소녹색도시연합(UEAMA, UEA Members Alliance)구성으로 세계도시 간 저탄소 녹색 경제구현을 위한 제도적 틀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단위의 논의에서 실질적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도시’단위로 지구환경위기 극복 협의체 구성하는 자리로 UEA와 공동으로 합리적이고 보편적인 환경지표를 개발함으로써 전 세계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도시단위에서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기울여 기준배출량 대비 감축한 양만큼의 탄소배출권을 부여하고 UN기후기금을 활용하여 매입하거나 도시끼리 거래할 수 있게 하는 도시청정개발체제(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런 세계적인 행사를 광주가 주도한다는 역사적 의미가 무척 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도시로는 최초로 유엔 기구와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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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더욱 심화되면 될수록 지금이라도 세계 환경질서를 모색해야하지 않겠냐 하는 의미에서 광주환경박람회가 개최되는 것 아닐까요?
먼저 박람회를 관람하시기에 앞서 알아두면 유용한 단어 몇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시환경협약(UEA, Urban Environmental Accords)이란 :
2005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 52개 도시시장들이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에너지, 쓰레지 감축 등 7개분야 21개 조항에 대한 환경협약 사항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2012년 환경의 날에 시티 그린스타 프로그램에 의해 평가하자는 협약이다. 그러나 회의 이후 지금껏 특별한 후속조치가 없어 이번 광주정상회의가 이 협약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 청정개발체제(Urban CDM)이란 :
도시청정개개발체제(CDM : Clean Development Mechansism)는 교토의정서 12조에 규정된 것으로 선진국인 A국이 개발도상국 B국에 투자하여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분을 자국의 감축실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진국은 비용 효과적으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반면 개도국은 기술적·경제적 지원을 얻는 제도를 말한다.

배출권 거래제(emissions trading, emission trading, cap and trade)란 :
온실 기체 감축의무가 있는 사업장, 혹은 국가간 배출 권한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탄소배출권거래제라고도 한다. 기업들이 교토의정서 지정 6대 온실가스인 이산화 탄소, 메테인, 아산화 질소, 과불화탄소, 수소 불화 탄소, 육불화황을 줄인 실적을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하면 감축한 양만큼 탄소배출권(CER: Certificated Emission Reducation)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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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전시회장에 가장 먼저 들어선 곳에선 2012 여수 세계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 부스가 있었어요. 곱게 한복을 차려입으신 분께 사진을 찍어도 괜찮냐는 요청을 했더니 흔쾌히 허락해주시는 마음도 고우신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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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해서 광주가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실제로 광주는 에너지를 절약하여 포인트를 지급 받는 ‘탄소은행제’라는 것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탄소은행제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광주분들이 있는 것 같아 잠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탄소은행제란?
가정, 상업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가묵활동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량 많큼 환산하여 적립하며 포인트는 후원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매입 하므로써 감축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 탄소은행 : 가정, 상업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양만큼을  탄소포인트로 환산하여 적립. 적립포인트는 후원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매입함으로써 감축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는 제도를 말한다.

탄소은행제도는 환경부와 광주광역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도와 부산에 이어 3번째 갖는 것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운영과 기후변화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수단의 적용을 통해 실제적인 온실가스 감출효과와 더불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깨끗한 환경을 위한 효자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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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11 도시환경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녹색도시화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주가 도시환경보호도시의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시된 작품입니다. UEA광주 환경박람회 전시장에 환경을 주제로한 미술(입체, 조각)작품을 전시함으로서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는 작품이에요.

첫번째 작품에서 쓰였던 재료는 바로 신문지에요. 신문지를 돌돌말아서 마치 끈처럼 보이는 효과를 보이게 했고 두번째 사진의 맨 오른쪽 재료는 동파이프, 동판, 펄로 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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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작품인데 가까이서 보니 저희들이 자주 먹었던 아이스크림 포장지로 밧줄을 만들어서 만든 작품이였어요. 저희들이 무심코 버렸던 아이스크림의 포장지가 미술품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보니 신기했습니다. 환경전답게 재활용을 잘 활용해서 만드는 작품을 보니 앞으론 좀더 조심해서 쓰레기를 분리수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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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장의 한 가운데에서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은 사람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익숙한 파란색 쓰레기통을 줄줄이 세워놓고 분리수고를 하고 계셨어요. 그냥 머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은 재활용대로 분리수고를 해서 각 통마다 맞는 곳으로 넣으시는 모습을 보니 그냥 모습 하나만 보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정말 대책없이 쓰레기통에 넣었다는걸 알게 됐어요. 솔직히 귀찮아서 분리수거를 하기보단 그냥 한번에 집어넣어버렸는데 환경박람회에 와서 보니 제가 잘못된 습관을 갖고 있었다는게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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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를 돌아다니다 보니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아나 항공의 놀라운 업적을 알게 되었어요. 아시아나 항공에 들어섰을때 “사람과 자연 모두가 행복한 내일”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저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아시아나 항공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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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객과 함께하는 Eco-Flight
‘하나밖에 없는 지구 고객처럼 소중히’라는 환경엠블렘을 통하여 임직원은 물론 고객과도 함께 친환경인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둘째, Green Travel, Green Life
아시아나항공은 임직원과 함께 지구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앙코르와트 태양광가로등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구환경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셋째, 녹색경영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 제 1회 환경경영대상 운수 부분 대상 수상에서 2010년 글로벌 녹색경영대상 WNNER수상에 이르기까지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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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의 탄소성적표지인증입니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비행기는 세계화된 지금 현재에선 없어선 안될 교통수단이 되어버렸는데 그 속에서도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이지만 정말 대단하고 앞으로 아시아나항공같은 기업들이 많이 나오면 지구가 더이상 아파하는 날도 줄어들지 않을까하는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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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일일 앵커 및 리포터가 되서 환경에 대한 내용도 전달해보고 환경관련 게임과 환경캠페인 병뚜껑 만들기를 참여하는 프로그램등 다양하게 있었어요.

제가 갔던 날은 중고등학생들도 참 많이 왔었는데요. 어린 친구들말고도 어르신들도 많이 뵐 수 있는 박람회 전시장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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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이동 통로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했던 환경 보존 캠페인 및 활동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는 정보도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기획회의부터 물을 정화시키는 정수식물을 심는다던지 생태에 관련된 장소 및 정보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견학, 수업등도 많이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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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박람회 답게 정말 큰 태양렬에너지를 볼 수 있었어요. 저도 먼 훗날 가정을 꾸리고 집을 가게 되면 태양렬 주택을 갖고 싶기에 많은 관심이 가더라구요. 전기를 이용하는 것보단 낮에 저장해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면 훨씬더 에너지도 절약되고 전기도 절약되고 생활비도 절약되는 효과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좀더 태양렬 에너지의 보급률이 높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전기보단 태양렬 에어지를 통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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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장의 한켠에선 지구환경보존을 위해 개발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전기차, 에너지는 적게 들어가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보일러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는데 곧 시중에서 만날 걸 예상하니 저도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별 것 아닐지라도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고 미래 환경을 생각해서 나아가는 발전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서도 꾸준히 연구 및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정말 영화속에서나 보던 장면들이 많이 현실로 나타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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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UEA환경박람회전시는 포스팅보다는 실제로 보고 참여를 통해 많은걸 느끼셨으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방문할 수 있는 통행증만 앞에서 만들면 됨으로 많은 분들이 실제로 가서 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환경을 살리는 여러가지 실천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포스팅 마치도록 할께요~~~^^

2011UEA 광주환경박람회의의 부스중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평상시에 실천할 수 있는 자연살리기 운동등이 있었는데요. 학교, 가정, 회사 등등 많이 유익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같이 알면 좋을 것 같았어요.

[녹색습관 집에서부터 시작해요]
1.여름엔 26도 이상, 겨울엔 20도 이하로 유지합니다.
2.절전형 전등으로 교체합니다.
3.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 둡니다.
4.걷기>자전거 타기>대중교통 이용을 생활화합니다.
5.장바구니를 애용합니다.
6.친환경 상품을 구매합니다.
7.샤워 시간은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합니다.
8.음식은 적아도 느낄 만큼만 조리합니다.

[우리 사무실 녹색 아이디어]
1.쿨맵시!여름엔 넥타이를 풀고 겨울엔 내복을 입습니다.
2.퇴근 시 전기 플러그를 뽑습니다.
3.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끕니다.
4.4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합니다.
5.점심시간에는 조명과 냉·난방기를 끕니다.
6.이면지는 다시 사용합니다.
7.개인 컵을 사용합니다.
8.출·퇴근시 대중 교통을 이용합니다.

[쾌적한 그린 매장 만들기]
1.에너지 관리 표준과 절약 목표를 설정합니다.
2.절전형 조명으로 교체합니다.
3.에너지 절약형 장치를 설치합니다.
4.친환경 상품을 권장합니다.
5.포장재는 줄이고, 포장 쓰레기는 분리·배출합니다.
6.이메일과 문자메세지로 홍보합니다.
7.자전거 편의 시설을 설치합니다.
8.실내 공기질 향상에 힘씁니다.

[맛과 환경을 지키는 녹색식당 만들기]
1.반찬은 고객수에 맞게 적정량을 제공합니다.
2.1회용 식탁보, 종이컵 등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3.광고판은 과도한 조명을 자제가혹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합니다.
4.제철에 생산된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5.식재료는 냉장고 보관에 알맞은 양으로 구입합니다.
6.냉장고 문의 여닫는 횟수를 줄입니다.
7.재료를 다듬거나 설거지하기 전에 미리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8.음식물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하여 배출합니다.

[공부도 열심히! 녹색 실천도 열심히!]
1.어두운 곳엔 고효율 전등, 밝은 곳엔 햇살 전등!
2.안 쓸 땐 컴퓨터도 휴식, 지구도 휴식!
3.이메일 알림장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4.교복, 교재는 깨끗하게 물려주기!
5.급식은 맛있게!적당하게!남지않게!
6.수도꼭지는 잠그고, 에너지 낭비도 잠그고!
7.빈병과 캔은 분리수거함에!
8.내가 우리반 녹색 생활 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