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女의 좌충우돌 광주생활]Story - #11-빛창

 

 10월은 초,중,고등학교에서도 가을소풍을 떠나는 여행의 달이 아닌가 싶네요. 곧 있으면 가을소풍 떠나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날씨도 선선하고 하늘도 푸르른 것이 저 역시도 요즘 같이 날씨 좋은 주말만 되면 가까운 교외로 산책하는 것에도 행복을 느낀답니다. ^^

그래서 오늘은 여행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

경상도와 전라도가 주제지만 대표적으로 광주와 제가 고등학교 때까지 생활 해 왔던 진주 지역의 여행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먼저 진주의 여행지에 대해서 전해드리도록 할께요. ^^

 

○ 진주성

진주성

여러분, 혹시 진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혹시 진주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진주성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의암 바위의 전설은 유명하죠? ^^ 의암 바위는 진주성 촉석루 암벽아래 남강 물속에 있는 바위로서 임진 왜란 전에는 위험한 바위라 하여 위암이라고도 불리웠으며 논개가 이 바위에서 왜장을 껴안고 투신한 후 의리를 세운 바위라 하여 의암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답니다.

  먼저 진주성이 역사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사적 제 118호이구요, ^^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진주의 성지입니다. 원래 토성이던 것을 고려조 우왕 5년에 진주목사 김중광이 석축하였다고 합니다. ^^

 성의 둘레는 1.7km이구요, 성내에는 촉석루, 창열사, 의기사, 북장대, 서장대, 영남포정사, 국립진주박물관, 촉석문, 공북문, 호국사 등이 있답니다.

  저 역시도 고등학교 때 소풍으로 진주성에 가서 친구들과 놀곤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땐 잘 알지 못했지만 생각해보니 진주성의 장관은 굉장히 멋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남강 다리의 야경과 고수부지

 

고수부지 대나무숲

 남강은 진주를 대표하는 강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이 남강 고수부지에 있는 대나무 숲 오솔길은 정말 분위기 있는 곳이라 가족들끼리나 연인들끼리 짧게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마치, 담양 죽녹원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풍경이나 이 곳에서의 느낌이 무척이나 죽녹원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오른쪽 사진이 고수부지 대나무 숲 오솔길인데요, ^^ 죽녹원의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남강 고수부지를 걷다보면 진주성 맞은편에 대나무 숲 입구가 나오는데요, 비교적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자전거로도 올라갈 수 있답니다.

 이 곳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나름대로 분위기가 있는 대나무 오솔길이구요, 특히나 더운 여름에는 시원함을 느낄 수가 있어서 진주 시민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휴식처랍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나무 오솔길에서는 남강이나 진주성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인데, 진주성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요.^^

○ 진양호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경남의 유일한 인공 호수인 진양호는 고도 진주의 자랑거리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수 있는 여러분의 휴식처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는 진주의 대표 관광지랍니다. ^^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 형성된 서부 경남의 유일한 인공호수로 각종 위락시설을 고루 갖춘 관광객의 쉼터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이 곳은 동물원도 있어서 호랑이, 사자, 곰, 독수리 등 야생동물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이랍니다. ^^　

어릴 땐 부모님들과 함께 동물원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보러 자주 가곤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

   이 곳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상락원 가족 쉼터와 연결된 가족들의 휴식코스로, 이 외 동물원 등과 연결되어 오락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댐과 자연경관이 굉장히 멋지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것 같아요.^^

섬진강 정경

 이렇게 간단하게 대표적인 명소들을 몇 가지 알려드렸는데요, ^^혹시라도 나중에 진주를 찾게 될 기회가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

　이 외에도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물 문화관이라던지, 진주향교, 빼어난 산세의 월아산, 망진산 등이 있구요, ^^

　명소 이 외에도 진주성대첩을 재현하고, 세계의 등과 전통등을 전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나 개천예술제 등 멋진 축제들도 해마다 열리고 있답니다. ^^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으려니 어린 아이들처럼 소풍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
 10월 진주는 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로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은데요, ^^ 혹시라도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소개 한 곳들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광주와 그 근교에 대한 명소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 기대 해 주세요~
 

 

대학생블로거기자단 천민주(@model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