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에서 문화가 흐른다.'광주 예총 아트페스티벌'-빛창

9월에는 여름인가 가을인가 헷갈리는 날씨였지만 10월이 되니 선선한 바람과 차가운 아침기운에 정말 가을이군아라는 생각이듭니다. 여행하기 좋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을!

광주에서도 지난 9월 '7080 충장로축제', '한국청소년영상제', '임방울 국악제'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10월에도 이에 못지않은 축제들이 앞으로도 많이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을에 밀려오는 감수성을 자극하는 축제! '광주 예총 아트페스티벌' 가을축제가 이번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광주 동구 광주공원 앞 광주교와 광주천 일대에서 열립니다^^

'가을 금빛, 예술의 물결을 만나다'

2011 광주 예총 아트페스티벌은 국악, 미술, 무용, 공연, 연극 등을 모두 볼 수 있는 종합예술축제로, 7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부터 화가와 조각가 등 100여명이 '배너아트전' 미술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합니다.

또한 축제의 주 무대인 광주천에서 시대별 유명작품을 전시한 '추억의 포스터전'과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이 '물과 여인'이라는 주제로 사진촬영대회가 열린다고하네요. 이번주에 가을출사 나가볼까 고민하셨던 분들은 축제도 즐기고 광주천의 멋진 모습도 카메라에 담고, 촬영솜씨를 뽐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지않을까합니다^^

 

이번'광주 예총 아트페스티벌'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독특한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바로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자신만의 영화를 제작할 수있는 '시민배우를 찾아서'


자신이 감독, 주인공이 되어 영화촬영에 사용되는 장비를 이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랍니다. 평소에 영화제작에 관심있었다.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보고싶은데 장비부족으로 좌절하셨던 분들은 꼭 참여해보세요.

제작된 작품은 본인에게 전송되고, 연기력 등이 뛰어난 분들은 서울의 유명 엔터테이먼트사에 추천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이 외에도 청소년 트롯트 가요제, 시민 글짓기 대회, 국악콘서트, 시낭송,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있어 평소에 즐기지못한 여러 공연과 창작으로 평소보다 가을분위기에 흠뻑 잠길 수 있답니다^^

가을을 즐길 줄 아는 여러분과 함께 10월 7일 '2011 광주 예총 아트페스티벌'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