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광주맛집인 중앙식당의 "닭볶음" 추천!!
오늘 소개해드릴 광주 맛집은 바로 중앙식당입니다. 중앙식당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워낙 유명한 식당이여서..^^) 중앙식당은 특히 닭요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초복을 맞이해 일주일 내내 삼계탕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던 저는 다른 닭요리가 먹어보고 싶어서 닭볶음탕을 선택했어요ㅋ 중앙식당의 닭볶음탕 예전에도 먹어봤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나 다시 한번 중앙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럼 이제 중앙식당의 매콤, 달콤, 단백한 닭볶음탕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중앙식당 - 닭볶음탕
중앙식당은 갤러리존 옆 여인천하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워낙 구석에 위치해 있다보니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증심사 중앙식당이라고 써진 것을 보니 원래 있던 곳이 무등산 증심사였나봐요. 무등산 하면 먹거리와 닭요리로도 유명한데 그곳에 있던 중앙식당이 시내 한 가운데서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외관이 시원시원하면서도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지 않으세요? 오는 고객들을 배려하는 인테리어까지 정성스레 신경쓰신 사장님의 배려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
중앙식당은 특이하게도 "어서오세요" 가 아닌 "오신손님 건강하세요"라고 써져 있었어요. 중앙식당은 다른 곳과는 다르게 손님의 건강을 우선시 하는 식당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옆에 있는 철장속에 새를 처음 봐봤는데 너무나 예쁘더라구요. 참새, 기러기는 봐봤어도 예쁜 종달새(?)는 처음 봐본 저라서 너무나 신기하고 예뻤습니다.
슝슝슝~ 물레방아가 너무나 예뻐 찍었는데 빨리 돌아가는 수레때문에 제대로 표현은 안되네요 ㅠㅠ 그래도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외관 인테리어와 마찬가지로 인테리어 소품도 자연친화적인 소품들이 많이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더웠는데 초록잎과 물레방아를 보니 괜스레 기분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죠? 이제 저희들이 먹었던 닭볶음탕에 대해서 해볼께요^^
짠! 바로 이 음식이 중앙식당의 닭볶음탕이에요^^ 훨씬... 훨씬더 맛있는데..사진은 저의 능력부족으로 맛있게 표현이 잘 안된것 같아요 ㅠㅠ 다음번에 올릴땐 좀더 제대로 잘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네요^^
깨도 송송송 뿌려져 있고 각종 야채와 함께 잘 볶아져 나온 닭볶음탕! 닭볶음탕은 살짝 매워서 매운 음식 잘 못드시는 분에겐 힘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주문 하실 때 미리 덜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양념이 조절되어 나온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하고 잘 먹는 편이라 중앙식당의 음식이 제 입엔 더 잘 맞았어요.
맛있게 양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닭가슴살을 먹어도 전혀 퍽퍽하지 않아요^^깻잎과 양파를 함께 얹어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닭다리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ㅋㅋ 양이 상당히 많아서 2인분을 시켜도 3분이서 적당히 드실 수 있으실 거에요. 윤기가 흐르는 닭볶음탕을 보니 조만간 중앙식당 또 찾아갈 것 같네요 ㅠㅠㅠ
음식은 잘 익혀서 먹는게 중요하잖아요^^ 속까지 잘 익혀져 있는 닭들!! 무엇보다 양념에 대한 인심을 팍팍쓰셔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는 거 같아요.
요즘같이 37도까지 올라가는 더운날 맥주와 함께 매콤한 닭볶음탕을 먹으니 어찌나 좋던지요^^ 정말 환상의 궁합이였습니다. 맥주의 시원한 기포가 더위를 싹~~~ 날려보내주었어요.
어느 덧 많이 있던 닭들을 다 먹고 나니 흐뭇~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기분이 즐거워요^^ 이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것 같은데요~ 맛있게 먹고 즐거울때쯤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해보니 중앙식당에 특이한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바로!!!야외로 나갈 수 있는 문과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다는 점!! 이였어요.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꼭 먹어줘야 하는 볶음밥이에요^^ 후안 양념 덕에 따로 양념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밥을 비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배가 부른 관계로 밥은 1공기만 비볐어요~!
중앙식당에서 밥 비벼먹을 때 팁!! 하나는 바로 !! " 반찬에 있는 콩나물 무침을 넣어서 먹는다" 입니다. 콩나물을 넣어서 볶아듯면 더욱 아삭아삭 콩나물이 씹혀서 맛이 있더라구요^^ 잘 기억해두셨다가 중앙식당 가시게 되면 꼭 넣어서 볶아 드셔보세요^^
( 사진은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중앙식당에선 메인 메뉴 말고도 맛있는 반찬들이 많이 나옵니다. 신선하면서도 깨끗해서 더욱 믿음이 가는 중앙식당 반찬들이였어요^^ 맛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여러분도 비록 초복은 지났지만 더운 날씨에 몸보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시면 중앙식당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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