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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

[기아타이거즈]승리의 날! 선데이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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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날! 선데이 기아타이거즈!

올해 유독 일요일만 되면 강해지는 기아타이거즈가 이번에는 잠실 원정경기에서 LG트윈스를 상대로 기분좋게 위닝시리즈로 마감하며 시즌 47승에 선착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올해 최고의 이닝히터 로페즈 선수의 호투가 이어졌고, LG의 강타선을 8이닝 2안타 2실점으로 꽁꽁 막으며 팀승리의 공헌했다.


오늘 호투한 로페즈 선수는 7회 2아웃까지 노히트노런으로 LG타선을 잠재웠으나 이병규-조인성 선수에게 안타,홈런을 각각 맞으며 아쉽게 노히트노런을 놓쳐서 아쉬움을 샀다.


노히트노런에 실패했지만 로페즈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며 윤석민, 박현준과 함께 시즌 10승투수로 다승 공동선두로 올랐고 기아타이거즈는 팀 자체적으로는 올스타전 이전 10승 투수가 벌써 2명이 나왔다는 점에 왜 기아의 선발투수진이 강한지를 증명했다.


한편 올해 유독 토요일만 되면 승률이 저조한 기아타이거즈는 어제 양현종 선수가 선발로 나와 2회를 지키지 못하고 4실점하며 패배했는데, 기아타이거즈가 과거 현대의 막강 선발라인에 비교해봤을때 아직 5선발카드가 불안하는 단점을 보이고 있다.


이 5선발자리에 다음주 복귀하는 한기주 선수가 선발투수로써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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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포 가동한 김상사!

오늘 김상현 선수가 5번타자로 나와 선취타점을 뽑으며, 기아가 LG에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한 7회말 조인성 선수의 추격의 투런포가 터지고나서 분위기가 다시 LG로 넘어가는 것 같았으나, 바로 다음 8회초에 상대투수 이동현 선수에게 쐐기 솔로포를 때리며 분위기를 다시 기아쪽으로 가져왔다. 이 홈런이 자신의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이었다.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시달리고 있지만, 오늘 지명타자로 나와 팀이 필요로 할 때 타점을 터져주워 왜 기아가 그를 해결사라 부르는지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이리하여 김상현 선수는 오늘 팀 MVP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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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에 이어 주키치에게 비수를 꽂은 종범神의 타점!

톱타자 이용규의 부진으로 인해 오늘 1번타자로 기용된 이종범 선수는 호투한 주키치에게 결정적인 1타점을 뽑아내며 타이거즈의 포문을 열었다.


4회에 김상현의 1타점을 제외하고 이럴다한 공격을 못하고 있던 기아타이거즈의 공격이 이종범 선수의 1타점 안타 이후 불방망이 모드로 바뀌었다.


노장 이종범 선수는 올해 유독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이 빛이 난다.
필자에 기억속에도 올해 기아가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발판이 된 SK전 스윕경기 때도 이종범선수의 결정적인 홈런들로 인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삼성과의 1위자리 경쟁를 하고 있는 기아입장에서 이번 4위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는 호투한 선발 심수창과 주키치에게 결정적인 타점들을 때리며 LG를 두번 울리게 하였다.


바람의 아들 종범神의 활약이 후반기 어떤 바람을 또 일으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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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안치홍! 7월에만 타율이 0.464!!


꼬꼬마 키스톤콤비에 단짝을 잃은 아기호랑의 애절함인가? 분노인가? 요즘 3번으로 기용되고 있는 안치홍 선수의 방망이가 한층 뜨거워져 있다.

오늘 경기에서도 멀티히트와 2득점 2타점을 생산해냈고, 수비 또한 실책없이 깔끔했고 물오른 2루 수비를 펼치고 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점점 진화해내가는 아기호랑이 안치홍의 고공행진이 기아타이거즈의 미래를 밝게 한다.

끝으로 안치홍의 활약보고 있자니, 필자는 김선빈 선수가 해맑게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이 다시금 회상이 된다. 빠른 쾌유를 빈다 선빈아!

기아타이거즈 화이팅! V.11 기아타이거즈!!(사진출처:기아타이거즈,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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