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28호 ~*^^*

2011 국제인권도시네트워크 개최

광주시와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 국제인권 도시네트워크\'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24개 해외 도시·기구·단체 대표 29명과 13명의 국내패널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도시로부터 시작하는 지구적 인권 실현\'을 주제로 3개 전체회의와 4개 분과회의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개막식에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호마윤 알리자데 유엔인권최고대표특사의 축사와 UN 반기문 사무총장의 특별메시지가 낭독됐습니다.

이어 '광주인권도시 비전과 전략' PPT 발표와 '21세기 인권도시의 도전'을 주제로 키노트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열린 토론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4개 패널로 나눠 인권도시 사례발표와 인권교육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해외도시대표와 인권기구단체 대표들의 '광주인권도시선언' 발표를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시,'2012 여수세계박람회'총력지원 나서

광주시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총력 지원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12일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광주광역시 지원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음식·숙박·관광·투자유치 관련 협회, 기관, 공무원 등 22명이 참여하고 있는 지원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과 참신한 연계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시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지원계획으로 관람객 유치 등 4개 분야 17개 단위사업과 여수세계박람회를 활용한 발전방안으로 2개 분야 5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지원하고, 800만의 국내외 방문객이 찾을 여수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광주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해 투자유치 등의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롯데관광(주) 업무제휴 협약 체결

광주시와 롯데관광(주)이 지난 12일 국외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진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약에서 롯데관광은 중국과 일본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국내관광객을 위한 상품을 개발해 광주에 적극 유치키로 했습니다.

또, 광주시는 여행사 상품개발·판매촉진과 대규모 국제행사를 연계해 국내관광객 유치에 뚜렷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습니다.

이처럼 광주시가 외국인관광객유치 10위권에 들어가는 대형 여행업체인 롯데관광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광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수는 지난 2009년 13만 명으로 유치 실적이 전국 최하위였으나, 지난해에는 23만 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외국인관광객 유치 상승률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11 광주 대표 수공예품 선정 발표

광주시는 (재)광주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 문화광장에서 ‘2011 광주 대표 수공예품공모’ 본 심사를 실시, 박영기씨의 ‘건강지압 마우스'(목공예소품)를 대상으로 결정하는 등 모두 30개 작품을 광주 대표 수공예품으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대상을 받은 ‘건강지압 마우스’는 광주시 심벌마크를 응용해 느티나무와 가죽나무, 자석 등으로 만든 목공예 소품으로, 작품성과 기능성은 물론 높은 상품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금상에는 김숙희씨의 '고싸움 촛대'(도자), 은상에는 우영희씨의 ‘초롱등’(섬유소품), 이경희씨의 ‘명품의 시작’(도자)이 각각 뽑혔고, 동상은 김가람·안예지씨의 조명등 ‘꽃을 피우는 기쁨(생활용품)’ 등 6건이, 장려상은 ‘한글명함집’(섬유소품) 등 20건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수공예 제품과 수제공방은 판로확보와 매출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기업육성 등 체계적인 사업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문화·예술적 ‘끼 & 솜씨’를 주제로 진행된 ‘2011 광주 대표 수공예품 공모’에는 △뜨개 등 섬유·소품 △도자·예술 △액세서리·문방용품 △생활용품·가구 △기타 수공예품 등 5개 분야에서 265품목 1,185점의 수공예품이 대거 출품되는 등 시민·공방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2011광주인권상 시상식 개최 

광주시는 18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2011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1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비나약 센(인도 인권운동가)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유가족협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강운태 시장을 비롯한 5․18관련단체, 인권운동가,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태 기념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영표 심사위원장의 수상자 결정문 낭독, 수상자 소개 영상물 방영, 축하공연(인도 음악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수상자인 인도의 비나약 센은 인권운동가로 종신형의 투옥과 같은 권력의 위협에 굴하지 않고 저항했으며, 평생을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해 선정했습니다.

또 특별상을 수상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유가족협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통해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설립한 단체로 상처와 아픔을 딛고 화해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금장메달과 상장, 시상금 미화 5만불이 각각 수여됐습니다.

광주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유적 탐방코스 조성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잘 알려진 양림동에 ‘근대역사문화유적 둘레길’이 조성됐습니다.

양림동 역사문화 둘레길 코스는 총 4.5㎞로 양림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오웬 기념각-이장우 가옥-광주정공엄지려-최승효 가옥-양파정-통기타 거리-사직공원 산책로-충현원-호남신학대-김현승 시비-선교사묘역-우월순선교사 사택을 경유하여, 호랑가시나무-3·1만세운동 기념상-커티스 메모리 홀-수피아 옛강당-윈스브로우 홀- 어비슨농업학교터-푸른길 정율성 동상-정율성 생가-양림동 주민센터로 돌아오게 됩니다.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둘레길에 유도사인 표찰 및 바닥유도사인, 유적지 해설 안내판, 미니 꽃밭,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유적지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둘레길’사업은 2010년도 광주시 마을공동체시범사업 공모에 양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자로 선정돼 시행한 사업입니다.

<문화 / 공연>

 

이성태 개인전 - '등대로부터의 자유'

 
이성태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이 5월 19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광주 일곡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이성태 작가는 광주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남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스케치를 한 작품들과 인도와 대만, 멕시코 등 직접 방문해 접한 정취들을 담은 작품 120여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무덤송사-몰래 쓴 무덤을 파 가시오’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5/17 ~ 9/18까지 조선시대 무덤송사(山訟) 과정을 볼 수 있는 ‘무덤송사-몰래 쓴 무덤을 파 가시오’전을 엽니다.

이번 전시에는 이씨 후손이 흥선대원군에게 제출한 청원서, 경기도 관찰사에게 올린 청원서·첩보와 무덤배치도 등 관련 유물이 선보입니다.

또 김효길이 위조한 위임장과 매매증서 등 1870∼1873년까지 4년 동안 이어졌던 이 송사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는 유물등도 전시됩니다.

카메라의 진실은 전진한다 - 김동원감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김동원감독의 '카메라의 진실은 전진한다'라는 주제로 미디어 특강을 진행합니다.

김동원감독은 이번 특강에서 지역의 영상활동가 및 시청자들에게 진솔하면서도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입니다.

이번 특강에는 특별히 김동원감독의 인권다큐멘터리인 <종로, 겨울>을 함께 상영합니다.
미디어특강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신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됩니다.
(http://www.comc-gj.or.kr/)

일시 : 2011년 5월 24일(화) 저녁 7시
장 소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다목적홀
문의 : 기획팀 이육호 062) 650-0326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주말 릴레이 이벤트행사 실시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4일 ‘메트로배 바둑대회’를 연데 이어, 이번 5/21(토)에는 농성역에서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오는 21일 열릴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은 광주시 대학 동아리와 연계해 펼쳐지며, 전남대의 Pts(댄스), 별자리(보컬), 수화팀, 소리사이(통기타+보컬) 및 송원대의 돌비알(락그룹), 호남대의 에코우(통기타) 등이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