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인동] 칠우불고기 - 삼겹살
처음엔 3가지 메뉴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소고기불고기
돼지불고기
그리고 삼겹살
하지만 지금은 두 가지 메뉴는 내어주질 않고 삼겹살만 내어 줍니다.
그때 붙여진 이름이 불고기입니다.
당연히 칠우는 주인장의 이름이구요.
해서 칠우불고기입니다.
대략 30여 년이 된 삼겹살집입니다.
"칠우불고기" 대패삼겹살 전문점입니다.
광주의 삼겹살을 애기 할 때면 개인적인 취향들에 따라 선호하고 좋아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은 그 중에 ..........
학동의 대우회관
황금동의 동산회관
그리고 이곳 대인동의 칠우불고기를 빠트려서는 안 될 같습니다.
500g에 22,000원입니다.
요즘 비싼 삼겹살집이 보통 생삼겹살이 200g에 만원 내외 하니 싼 가격의 대패 삼겹살은 아닌 듯합니다.
지난 2월쯤에 이만원주고 먹었던 것 같았는데...........
지난겨울의 구제역 파동인지 고기값의 상승세가 멈추질 않습니다.
더욱 염려 되는 것은 여기서 멈추질 않고 계속 오를 여지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한 상입니다.
주목할 것은 대패삼겹살과 중앙의 양념장입니다.
좌측의 고추장과 같이 생긴 양념장이 특이 합니다.
토하를 조금 섞은 것도 같은데...........
맛있습니다.
짜지도 않고 삼겹살과 먹을 때 좋은 맛을 내어 주는 놈입니다.
기분 좋은 아날로그식의 불판입니다.
정감 있고 추억이 서린..............
칠우불고기의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을 만들기 위해 생삼겹살을 급랭시켜 만든다고 합니다.
생삼겹살의 부드러운 맛에 비해 대패삼겹살은 고소한 맛을 더 내어 준 다고 하는데...............
그것까지 분별할 수 있는 세세한 입맛은 제게는 없는 것 같고 단지, 맛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남 양의 야채를 내어 줍니다.
이거 먹고 또 달랬다가는 혼날지도 모를 정도로 많은 양을 줍니다.
불판에 열기를 잔뜩 올려서는.................
파절이
쏘주 한 잔이 빠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순식간에 익어 갑니다.
모든 고기를 소금에 먹는 것을 가장 즐겨 하기에 소금을 조금 달라고 하였습니다.
되었습니다.
넘치도록 한 젓가락 가득 담아 와서는................
한 주먹 넘치도록 쌈을 해 봅니다.
들깨가루에 살짝 묻혀도 먹어 보고................
파절이에도 먹어 봅니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저 밑에 보이는 양념장입니다.
저 양념장 별미입니다.
적당한 단맛에 삼겹살과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마무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볶음밥으로 두 공기 주문하였습니다.
불판을 정리 한 후..............
맛있게 비벼 봅니다.
김치
물김치
밥반찬은 두 가지입니다.
국물도 없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위치는 예전 한미쇼핑에서 소방서쪽으로 100여 미터를 가시면 우측에 크게 보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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