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광주/환경포럼] 2011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광주 개최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며, 도시 자치단체 환경 행사 중 큰 규모를 자랑하는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가 “Green City, Better City”를 슬로건으로 2011.10.12~13일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환경관련 국제회의, 전시회, 문화행사 등 부대행사는 2011.10.11~18일 진행 된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지금은 참가국 초청에 매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재)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에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가 도대체 무엇인지, 왜 큰 규모와 위상을 자랑하는지 진행상황과 기대효과를 살펴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행사 일시 및 부대행사>

  2011 도시환경협약(UEA) 광주정상회의

주최 : 광주광역시, UNEP, 샌프란시스코시
기간 : 2011. 10. 12 ~ 13
장소 :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참석 : UEA 가입도시 정상 등 600여명
내용 : 개막식, 총회, 분과회의 등

부대행사
-환경관련 4대 국제회의
도시환경협약(UEA) 청년포럼 (10. 12. ~ 10. 14.)
NGO Global 포럼 (10. 14. ~ 10. 16.)
유엔대학 & 광주과학기술원 연합 심포지엄
(10. 16. ~ 10. 18.)
환경학회연합 국제학술대회 (10.17.)

-전시회 (10. 11. ~ 10. 18.)
도시환경협약」 주제관, 도시전시관, 기업관 등
2011 국제기후환경산업관

-문화행사 (10. 11. ~ 10. 17.)
환경퍼포먼스, 환경UCC공모전 등
전통예술공연, 도시환경탐방 등

특히, 제로하우스로 35평의 집에 태양열, 풍렬, 지열 등 전기 없이 자체에너지를 통한 체험공간을 계획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또한 세계도시별 참여 프로그램 부스가 설치되고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다고합니다.


도시환경 협약(UEA)이란?
도시환경 협약(UEA)은 2005년 6월 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 52개 도시 시장들이 지구 협력기반 강화와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체결한 국제협약입니다.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영국 런던, 러시아 모스크바 등이 협약하였고 한국은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참여하여 세계 45개국 109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광주는 2005년 11월 7일 가입)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란?
창립총회 이후 아직까지 한번도 총회가 개최되지 않아 그 간 도시들의 추진해온 성과들을 공유하고 항구적인 UEA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광주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은 환경도시의 국제적 기준이 될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및 세계최초의 도시CMD을 UNEP(UN환경전담기구)와 공동 개발하여 회의시 발표할 것입니다.

또한, UEA를 UNEP 공식포럼 형태로 운영하여, UEA정상회의를 격년제로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도시환경 지표란?
2005년 6월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UEA를 맞이했습니다. 최초 7분야 21개 항목으로 규정했으나 도시별 기업별 자율적으로 지켜왔습니다. 이번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를 통해 구체적 도시환경 지표를 공동 정비 합니다.
평가지표는 선진국, 개발도상국에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도시계획, 대기질, 수질, 생물 다양성 등 도시환경의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하여 도시환경 관련 국제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라 UNEP와 공동으로 “UNEP⦁광주 저탄소 녹색도시 Awards"를 제정하여 우수 환경도시를 인증⦁시상할 계획입니다.

✓ CDM이란?
CDM은 원래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부여받은 선징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고, 온실가스 감축량에 대한 “탄소배출권”을 부여받는 메커니즘입니다.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는 기존 개별사업단위로 진행된 CDM을 도시 전체 차원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도시별 권한을 갖는 것입니다. 세계최초의 도시CMD을 UNEP(UN환경전담기구)와 공동개발하여 회의시 발표할 것입니다.

광주에서 현실행되고 있는 환경 프로그램은?
<광주은행 탄소은행제>
가정, 상업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양만큼을 탄소포인트로 환산하여 적립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적립포인트는 후원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매입함으로써 감축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는 제도인데 이미 광주는 환경에 앞장서 Green City, Better City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준비상황은요?
2009.5.18 : 샌프란시스코시와의 공동개최 MOU 체결

2010.3.29 : 중앙정부(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

2010.11.16~22: 케냐 나이로비에서 UNEP사무총장과의 면담

(공동개최, 도시CDM, 도시환경평가지표 공동개발 논의)

2010.12.22: UNEP와의 공동개최, 도시환경 평가지표 및 도시CDM 공동 개발에 최종합의

2011.3.9: 행사 전문 대행사 선정

2011.3.20:UNEP와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공동개최 양해각서(MOU) 체결

2011.3.21: UEA 공식 홈페이지 오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요참가국은요?
참가대상은 UEA 가입 109개 도시이며, 이외에고 환경에 관심을 갖는 전세계 모든 도시들에 참여의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현재 47개 도시가 참가의사를 밝혔으며, 최근 일본과 중국에서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중국 상하이와 일본 오사카 등 7개 도시가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의 기대효과!
환경보전, 기후변화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광주가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UNEP와 공동으로 도시환경지표 및 도시CDM을 개발하여 친환경 국제도시로서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전세계 도시환경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광주선언’ 발표를 통해 교토, 리우, 람사르와 같은 세계 환경역사에 의미있는 도시로 각인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재)광주세계도시환경포럼 정문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획조정팀,국제회의팀,전시이벤트팀,홍보팀으로 구성

구제역, 일본 쓰나미 등 환경의 문제성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또 우리에게 닥치는 환경의 위험성과 그 파급효과는 상상이상의 수준을 도달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는 광주 시민, 더 넘어서는 모든 도시민들이 지켜볼만한 정상회의입니다.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는 광주 개최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며, 도시 자치단체 환경 행사 중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환경도시로 역사의 장을 열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정상회의에 시민들은 에너지 절약과 쓰레기소각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해주셨습니다. 환경오염은 단순과제는 아니며 앞으로는 우리와 더욱 더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느낍니다.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얼마나 발전하고 있는지 환경에 관심이있는지 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이런 발전에 저 또한 작은 것부터 환경을 지키는 자세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2011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광주시민이 됩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뷰 해주신홍보팀 조성익님과 김형우님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1도시환경협약광주정상회의 위상을 설명해주시는 모습.

더 자세한 소식과 함께, 거듭 발전 될 소식은 3월말 홈페이지에 개시한다고 합니다!
http://www.gjsumm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