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하이난복보석여유개발공사 대표 정화선과 광주시에 5성급 특급호텔 유치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일본 중국 투자유치 활동의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강운태 시장은 그간 특급호텔 유치 추진을 위해 협의해 왔던 중국 하이난녹보석여유개발공사(대표:정화선)와 출국 직전까지 협의를 거듭한 끝에 5성급 특급 호텔 건립을 위한 MOU 체결을 이끌어냈습니다.
녹보석의 정화선(郑花善) 이사장은 하얼빈에서 조선족으로 태어나 문화혁명 때 부모님이 고초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990년대 초부터 한국의 농산물을 수입하여 성공을 거두었으며, 그 후 부동산 개발과 여행사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성공을 거두었으며, 세계걸출화상협회 이사장을 맞고 있는 등 중국과 세계 경제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투자유치 및 우호협력사절단이 일본과 중국을 방문해 모두 22건의 협약을 체결하고, 총 2억2천45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먼저 시는 일본의 기타큐슈를 방문해 광주 R&D특구와 관련해 한·중·일 클린 에너지 공동연구소 설치 및 연구 협력 3각 벨트 구축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나고야에서는 금형관련 3개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이어 중국 다롄을 방문해 양 지역 간의 우호도시협약 체결 및 연구협력MOU를 체결하고 광주R&D특구와의 협력을 강화시켜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베이징에서는 손오공과 소림사를 주제로 한 3D애니메이션 제작 및 3D 제작소 광주 설립 등의 성과를 올려 광주의 문화산업이 더욱 다양화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2001년부터 사용되어온 아날로그(사진형태)방식의 항공촬영사진을 2012년까지 디지털로 변경 구축 완료해 건축물 및 토지 이동사항은 물론 도시의 변천과정 분석 등 행정업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2007년부터 금년 7월까지 총 1억 8,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항공사진 검색판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2003년부터 2006년에 촬영한 6,899장의 항공사진을 스캔하여 전산화 구축하였으며, 금년에도 6,500만원의 사업비로 2001년분과 2002년분 2,100장을 DB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추진된 자료는 민원인이나 유관기관에서 자료 요청 시 신속하게 자료를 검색·제공할 수 있게 되며, 잦은 사용으로 인한 필름 훼손방지 및 항공사진을 영구 보존할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는 잔여 수량 7,915장의 항공촬영 사진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2013년까지 완료 예정인 부동산행정정보일원화 사업과도 연계해 안방에서 원클릭으로 토지이동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3월 5일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의 제3차 시민주 공모를 실시합니다.
광주FC의 시민주는 지난 1·2차 때와 동일한 1주당 5, 000원으로 청약은 광주은행 전 지점 및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오는 3월 22일까지 접수합니다.
주주가 되면 5일 개막전 무료입장, 시즌 홈경기 50% 할인, 제휴업체 물품할인 구매 등 보유 주식수에 따라 각종 정보와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한편, 지난 1·2차 시민주 청약에는 ‘1시민 1주 갖기 운동’을 전개해 생활체육인, 자원봉사단체, 학생 등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15억여 원을 청약 유치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서는 외출이 힘든 개발제한구역 거주 주민의 공과금 등을 대신 납부하는 서비스를 3월부터 실시합니다.
광산구에는 12만4708㎢의 개발제한구역에 220세대 46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거주자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자인데다 교통마저 불편에 외출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광산구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이 수도ㆍ전기 등의 공과금 납부를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매일 개발제한구역 상태를 점검하는 순찰원을 통한 납부대행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습니다.
순찰원들은 마을을 방문할 때 주민들로부터 고지서와 공과금을 받아 금융기관에 제출하게 됩니다. 그 외에 광산구청 개발제한구역관리팀(062-960-8540)에 미리 요청을 하셔도 됩니다.
광산구는 이 사업으로 공과금 납부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독거노인의 안부도 확인하는 등 주민과 행정의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전국 자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문화동 ‘시화문화마을’을 브랜드 상품화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주민주도형 참여 참여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인 시화문화마을을 브랜드 상품화해 견학을 원하는 단체에 한해 마을 자생사업의 일환으로 관람료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3월부터 시화문화마을 견학을 요청한 단체에 한해 5만원의 관람료와 마을조성 과정에 관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홍보관 이용시 10만원의 이용요금을 내게 됩니다.
견학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시화문화마을만의 독창적이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기반시설조성에 재투자할 계획입니다.
북구의 시화문화마을은 2002년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동 주민 31세대가 자신들이 좋아하는 시를 담장에 새기는 것이 계기가 되어 각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해 45개 단체 3000여명이 시화문화마을을 다녀갔으며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총 209개 단체 10,000여명이 견학을 했습니다.
시립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토요문화교실을 운영합니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문화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되었으며, 각 프로그램당 20개팀이 참여하게 됩니다.
신청방법은 인터넷을 통해서 접수를 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gjfm.gjcity.net)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둑 소년’, 옴니버스 장편영화 ‘원 나잇 스탠드’ 중 ‘열병’을 연출했던 민용근 감독은 6일 오후 3시 20분 광주극장에서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혜화, 동’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비젼 부분-감독상’ 수상에 이어 ‘서울독립영화제2010’에서도 3관왕을 석권한 화제작으로 올해 독립영화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민용근 감독의 ‘도둑소년’과 ‘울면서 달리기’ DVD와 배우 유다인, 유연석의 싸인 포스터도 증정할 예정입니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2011년 3월 1일부터 3월 2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명‧청회화'를 개최합니다.
전시유물은 대진 월야방우 등 45건 102점이며, 전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당시 높은 수준의 중국 고대의 회화가 당 송대에는 중국 회화의 절정기를 거쳐 명청시대에의 수많은 화파가 형성된 과정을 그림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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