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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광주 충장로의 화끈한 맛! [엄마네 돼지찌개]


안녕하세요,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 활동을 했던 1기 노제영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 하러 왔어요~ 요새 나름 공부한답시고 바빴거든요^^;;

지금이야 날씨가 조금 풀렸지, 얼마전까지만 해도 정말 추웠잖아요~
그래서인지 맵고 따뜻한 음식들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매운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잘 먹는지라,
여기저기 숨어있는 매운맛집을 많이 알고 있어요.
이날도 공부하다가 오랜만에 맵디매운 음식이 갑자기 땡기는 바람에..
급하게 찾아갔답니다~헤헤

오늘 소개할 맛집은,
그 중에서도 매운맛의 최고봉이라 꼽을 수 있는 엄마네 돼지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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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금동 77번지
에 위치한 엄마네 돼지찌개 전문점입니다.
일요일은 쉰다네요~
보통 음식점들은 일요일에는 절대 쉬지 않기 때문에 이곳도 당연히 안쉬겠지...
하고 찾아갔다가 돌아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꼭 참고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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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것이 엄마네 돼지찌개 간판~
1인분에 7000원이라는 가격표도 보이구요,
사진에는 조그맣게 나왔지만 돼지고기와 김치 쌀 모두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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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문을 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이모님께서 간단하게 세팅을 해주십니다.
이렇게 앉아서 약 15분에서 20분정도 기다리면,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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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찌개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저 빨갛고도 빨간 찌개 보이시나요?^^
아...얼마전 배부르게 먹고 왔는데도 또 군침이 도네요.
저는 처음에 찌개라고 해서 후루룩 국물을 떠 먹는 찌개를 생각했었는데..
음 조림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것같아요.

찌개를 비롯한 각종 반찬들이 나와요~
저기 보이시는 계란후라이와 숙주나물은 특히 매운돼지찌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정신없이 먹다보면 너무 매워서 물조차 소용없을때 계란후라이 한점과, 숙주나물 한젓가락을 입에 물면
신기하게도 매운맛이 쏙 들어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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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습니까??

두부, 애호박, 파, 돼지고기 등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가 모두 모여있어요~
저는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애호박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갔던분에게 고기 모두 드리고, 애호박을 잔뜩 얻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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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찌개를 맛있게 먹는 방법 중에 하나!
큰 접시에 밥 반공기, 돼지찌개 한 국자를 함께 넣고 쉐킷쉐킷!!! 비벼줍니다.
그리고  기호에 맞게 각종 나물과 야채를 넣고 함께 먹어주면 되지요.
정말 맛있어요~ 맵기도 맵지만 따봉입니다!
아 하지만 매운거 못드시는 분들에게는...정말 죽음의 맛일수도 있어요
예전에 한번 아시는 분 모시고 갔는데...
이런이런 싸나이가 눈물을 보이시며 못먹겠다고 두손두발 다 들어버리셨습니다 크크크..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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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저는 한공기를 뚝딱! 비웠습니다.
이날도 너무너무 매웠어요..ㅠㅠ 저는 매운고추만 고집하구요,
라면도 신라면은 하나도 안매워서 빨계면(?)만 먹는 아주 So Hot(쏘핫)한 여자입니다.하하
그런데 이 돼지찌개는 저에게도 맵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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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네 돼지찌개의 약도입니다.
어머어머,
제가 사진찍으려고 잠시 옆에 둔 사이에 우리집 꼬맹이가 옆에 낙서를 해버렸네요^^;
맨 위에 첨부된 사진에 주소가 나와있으니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네비게이션에 주소 입력을 하고 찾아가시면 되겠구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충장로에서 열심히 저 약도를 보고 걸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겨울이 다 가기전에 화끈한맛 한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