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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광주맛집] 상무지구 먹자골목 신쭈꾸미!!

지난 24일 상무지구 먹자 골목에 있는 신쭈꾸미에 다녀왔습니다^^  이 집이 맛집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쉽게 찾아가지 않았는 데 이번 맛집 포스팅을 계기로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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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쭈꾸미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던지;; 연인이면 연인, 친구들끼리면 친구들끼리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붐볐습니다. 제가 앉을 자리 딱 한 테이블이 남았길래 잽싸게 뛰어 들어가 앉았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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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쭈꾸미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어요. 얼마 되지 않아 텅텅 비어있던 테이블이 순식간에 먹음직스런 가지가지 음식으로 가득 찼습니다.
  쭈꾸미와 삼겹살이 지글지글~ 하는 소리와 함께 어우러져 저의 식욕을 자극했어요 빨리 빨리 고기가 익고 먹고 싶은 생각이 머리에 자꾸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전에 부추전, 옥수수콘 그리고 몇가지의 밑바찬으로 저의 식욕을 억누르려고 먹었지만 저의 식욕은 끊어지지 않았어요...
  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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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겹살과 쭈꾸미의 환상적인 조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쭈꾸미 삼겹이 완성되었어요.
  미리 껍질을 벗겨 놓은 계란 두개를 넣었습니다 . 꿀~꺽
  이제 드디어 먹는군요!
   '아~ 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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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는 순간! 입에선 불이 날 것 같았지만 밑바찬으로 나온 살어름이 동동 떠 있는 시원한 콩나물국으로 위기의 순간을 모면했어요.
  저도 모르게 삼겹살과 쭈꾸미는 점점 어디론가? 사라지고 전골냄비의 바닥이 보였습니다.
  전골 냄비의 바닥이 보이자 부풀어 있는 저의 배를 발견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밥힘이기에 공기를 시켰습니다. 공기를 시키자 직원분이 오셔서 밥을 이렇게 저렇게 비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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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 이건 쭈꾸미 삼겹살을 다 먹어치우고 남은 양념과 공기를 섞은 건데요.
  이거 왠일. 저의 배는 부풀어 오를 때로 부풀었지만 앞에 있는 것을 먹지 않으면 집에가서 두고 두고 후회 할것 같은 이 느낌!  그래서 한숟가락 두숟가락... 모두 다 먹어 치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쭈꾸미와 삼겹살의 환상적인 조화!!  잊을 수가 없네요.
  조만간 또 갈 예정입니다^^ 하하하
 
  찾아가는 길은 여기 보시면 되요~ 클릭!
http://goo.gl/der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