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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행정] 광주명예시민증 받은 셔록 기자, 5.18 진실규명작업 본격 시행 - 두 달간 광주 머물며 5ㆍ18 진실규명 참여 - 기증문서 분석ㆍ토론 주별로 작업 진행 - 80년 5ㆍ18 당시 미국의 역할 규명 기대 1980년 5ㆍ18 관련 미국 정부의 주요 기밀문서를 광주시에 기증한 미국 언론인 팀 셔록(66)이 오는 4월 광주를 방문, 5ㆍ18 연구자 등과 함께 기증자료 분석ㆍ토론 등 5ㆍ18 진실규명에 참여합니다. 37년 동안 의혹에 싸인 5ㆍ18 광주에 대한 미국의 역할 등이 선명하게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팀 셔록이 4월3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5ㆍ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 머물면서 광주시가 5ㆍ18 관련단체ㆍ기관과 네트워크를 이뤄 진행 중인 5ㆍ18 진실규명 작업에 동참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그가 기증한 기밀문서는 59개 파일 3530페이지에 이른다.. 더보기
[행정]1980년 광주 취재 내외신기자 5·18 재조명 1980년 광주 취재 내외신기자 5·18 재조명- 시민과 생생토크, 36주년 기념식·전야제 참석 - 당시 해직기자들 5·18역사왜곡 관련 성명 발표 광주광역시는 1980년 광주 참상을 외부에 가장 먼저 알렸던 독일 언론인 고 유르겐 힌츠페터의 추모와 연계해 당시 광주 현장에서 취재했던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5․18의 역사를 재증언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를 찾는 외신기자는 브래들리 마틴, 노만 소프, 팀 셔록, 도날드 커크이며, 1980년 오월 당시 해직당한 기자는 고승우 대표를 포함한 10여 명도 함께 참여합니다. 이들은 16일 5․18구묘지에서 열리는 故 힌츠페터 추모식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리는 내․외신기자 초청 시민과의 생생토크에 참여합니다. 국내 해직기자.. 더보기
전세계에 5.18을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 그를 추모합니다.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그를 추모하는 분향소가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설치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을 잘 아는 사람들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위르겐 힌츠페터는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운동을 촬영, 방송함으로써 전세계에 5.18의 진실을 알린 독일 언론인이었습니다. 그가 촬영하고 보도한 영상들은 뉴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되었고, 폭도가 광주를 점령했다는 계엄군의 주장을 반박하고 광주의 참상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한 자료로 그의 영상 덕분에 5.18진상규명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입구에 들어서면 그를 기리는 분향소가 있습니다. 분향소를 지나 현관을 들어서면 생전 인터뷰를 비롯한 영상들이 계속 재생되고 있습니다. 생전 고인이 기록한 영상들과 인터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