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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

[기아타이거즈]로페즈를 내고도 지다(6.21기아:SK)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7 SK )패전투수 : 로페즈 올 시즌들어 기아에게 5연패를 당하는 등 유독히 약한면을 보이고 있는 SK는 지난번 문학시리즈에서 치욕스러운 스윕까지 당하며 광주로 내려왔다. 김성근 감독은 호남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이번 시리즈는 반드시 그 치욕을 갚고 기아전 5연패를 마감하며 선두를 고수할 것을 선수단 모두에게 명령했을 것이다. 반면 기아는 방어율2위에 다승2위인 로페즈를 선발로 내세우고 첫게임부터 SK를 잡아 이번 시리즈를 다시 스윕을 시켜 선두와의 승차를 없애버리고 싶었을 것이다. 그런 결과가 초반 이종범의 2타점 적시타와 이범호의 홈런으로 계획은 영글어 갔다. 더군다나 로페즈는 3대0으로 앞선 5회까지 60개의 투구로 3피안타에 무사사구로 무실점을 기록하며.. 더보기
조범현의 긴급처방전의 효과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이 드디어 투수진에 대한 긴급 처방전을 내 놓았다. 야수 1명을 줄이고 좌완 심동섭을 1군에 등록시켜 좌완 불펜을 1명 더 늘렸고 6선발 체제에서 5선발로 전환 선발1명을 불펜으로 이동한다는 처방전이다. 이러한 이미 필자가4월8일 포스팅에 제시했던 처방이었다. 야수1명을 줄여 좌완투수1명을 보강하고 6선발에서 5선발로 가되 마무리로 트레비스를 세울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트레비스를 마무리로 돌리자는 나의 생각은 4월9일 두산전에서 9대10으로 지면서바뀌었다.. 트레비스로도 안심이 안된다는 생각에 윤석민을 한시적으로 마무리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4월9일 포스팅에서 견해를 밝혔다. 지금 기아는 완벽한 뒷 마무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까지의 기아의 득,실.. 더보기
(4월5일) 수위타자 김선빈의 발견 (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2011년 4월 5일 타이거즈 대 이글스1차전(대전) 김선빈 그의 현재 타율은 6할6푼7리로 타격1위에 올라있다. 3경기 동안의 타율이지만 타격부문 맨선두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아마 프로입단후 처음 일 것이다. 2008년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타이거즈에 입단한 김선빈은 첫 해 부터 이현곤과 더불어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안정된 수비와 3할에 가까운 타격솜씨로 타이거즈의 오랜 갈증 이었던 유격수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 준 선수이다. 수비폭이 넓고 어깨가 좋아 땅볼 처리에 있어서는 최고의 유격수 였으나 뜬공 처리 미숙은 그 자신도 답답해 했을 것이다. 풀타임으로 활약한 2010년 시즌에 102개의 안타와 2할9푼3리의 타격실력으로 조범현 감독의 내야 구성에 있어 고민을 덜어주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