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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산산히 부서진 꿈의 초대권 게임에서는 이런 경우를 특템이라고 하죠 하늘에서 초대권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 으흑... ... 아으~~~~~흑!! 초대권들고 날뛰는 제 뒤통수에서 절 찾는 전화 한통! 나이스 캐~취~ 나 : (흥분을 약간 가라 안히고 그러나 좋아서 날뛰며)여보세~용~ @^^@ 친구 : 야! 이번 주 약속 기억하지~ 너 이번주에도 튕기면 둑어(좀 세게발음하면 죽는다는...그단어^^;;) 나 : 당연하지~ 몇 시였지? 친구 : 우띠이~ 7시야 7시!! 너 1분이라도 늦음 둑을 줄 알어!! 나 : 애는~ ^^;;;; 하늘에서 산산히 흩날리는 초대권.... 간만에 남친과 고상한 데이트를 즐겨보려고 했던 나의 계획은 산산히 부서지고 말았다는... 그래서!! 여러분에게 초대권 드립니다.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많.. 더보기
우리가족 비엔날레 관람법 18일에 비엔날레에 다녀왔다. 메일을 받고 기쁜 마음에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주전시관인 비엔날레 전시관으로 향했다. 방금 생긴 합창단에 아이둘을 접수시켜 놓은 상태라서 더욱 설레였다. 5학년 큰아이는 노래 못한다며 가는 내내 불평이었고 3학년 작은 아이는 합창단 이름이 재미있다며 흥미로워 했다. 아이들의 동의도 없이 내 마음대로 접수시킨 나는 속으로 조금 걱정을 했다. 도착을 해서 합창단 접수확인을 하고 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했다. 자유로운 작품 분위기에 더불어 우리 가족의 작품에 대한 느낌도 참 자유로웠다. 정말 생각대로 느끼면 되는 형식없는 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지난달에 관람한 시립미술관의 루벤스전과는 사뭇 다른 작품들에 조금은 놀랐고 또 그리 동떨어지지 않은 생활의 작품들에서는 친근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