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안송

북경에 울려퍼지는 국악관현악의 향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광복)이 오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정율성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한중 문화 교류의 밤’에 참가해 남도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정율성은 광주 태생의 작곡가로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유명한 인물이다. 모차르트는 몰라도 정율성의 음악은 안다고 할 만큼 중국의 3대음악가이자, 중국의 정신적인 지주로 추앙받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의 주최로 베이징 북경세기극원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시립국악관현악단(지휘 김광복) 37명을 주축으로 시립국극단 2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2명, 지역 유명 성악가 4명 등 총 45명이 무대에 올라 정율성의 ‘망부운’, ‘연안송’과 함께 시립국악관현악단의 남도민요 연주, 중국 내 한류를 각인시킨 유명 드라마 주제음악 등을 선보인다. 시립국악관현악단 관.. 더보기
광주가 낳은 중국 거장 정율성을 기리며.. 광주가 낳은 중국 최고의 혁명 음악가 정율성!! 그를 기리는 제5 회 광주 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10월 15일 ~ 1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정율성" 그는 누구인가!! 한마디로 한국인보다 중국인들이 더 많이 아는 한국인이죠. 13억 중국인의 가슴마다 아로새겨진 '중국인민해방군가'의 작곡가거든요.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조국인 한국에서는 낯선 이름이지만 중국의 2백만 조선족 동포들에게는 추앙을 받고 있는 작곡가로 1937년 이후 중국에서의 항일투쟁과 탁월한 음악적 업적으로 최고의 중국음악인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1990년 베이징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첫 프로그램과 2000년 6.15공동선언당시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에 울려퍼진 곡이 모두 그의 곡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