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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감염병

“손 씻기, 가장 쉬운 감염병 예방법입니다” 유행성 눈병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여름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광역시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일 오후 2시 서구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민과 여행객에게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5개 보건소가 참여해 손 씻기 배너 등 홍보물을 전시하고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형택 시 건강정책과장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물 섭취에 주의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보기
때이른 무더위, 식중독 주의하세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광주지역에 고열·복통 등 식중독 증상을 동반한 세균성 병원체로 인한 설사환자가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병 가능성이 커져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장출혈성대장균 등 전파력이 강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협력병원에 입·내원하는 설사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 유행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4월에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설사환자가 각각 1.1%와 3.8%였지만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현재 9.5%와 5.1%로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살모넬라균이 지난해 8월 7.4%였던 것과 비교하면, 유행 시기가 2개월 가량 빨라졌고 황색포도알균(5.7%)은 비슷한 수준으로, 6월 기온이 평년.. 더보기
시보건환경연구원, 질병관리본부 평가 2년 연속 우수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열린 ‘수인성 ․ 식품매개질환 실험실감시사업’ 통합 워크숍에서 질병관리본부장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식중독원인균 등을 다양하게 분리해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 규명률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워크숍에는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3개 국립검역소 등 20개 관련 기관의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국내 및 해외유입 수인성감염병 연중 발생 양상 및 집단발생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2013년 사업 실적 평가 및 2014년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년간 영유아에서 장염을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의 유전자형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