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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

[광주]동화같은 풍경 광주근교 여행지 세량지를 가다 - 빛창- 동화같은 풍경 광주근교 여행지 세량지를 가다 - 빛창- 세량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제방 형식은 흙으로 둑을 쌓은 토언제(土堰堤)이다. 유역 면적 100㏊, 수혜 면적 8.7㏊, 만수 면적 1.2㏊이며, 유효 저수량은 5만 4000t이다. 제방 길이는 50m이고, 제방 높이는 10m이다. 봄이면 연분홍빛으로 피어나는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그대로 투영되는데, 햇살이 비칠 무렵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어우러져 이국적 풍광을 빚어낸다. 또 가을이면 단풍으로 물든 산과 어울려 경관이 아름답다. 이 때문에 사진 찍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출사지(出寫地)로 알려져 있다. 호남고속도로 광주 산원IC~순환고속도로~효덕교차로~광주대학교 방향 817번 지방도로~칠구재 터널을 지나 1... 더보기
비경 세량지의 봄과 겨울 YZF2000 사진에 담긴 풍경을 보고 있으면 웅장하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고 절도 있게 잘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이 도심에 지친 마음을 미혹하여 무아경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런데 이런 비경은 아무래도 제한된 구도를 표현하는 사진 작품으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 흔한 것은 아니지요. 세량지에서 볼 수 있는 이 정경은 그런 면에서 아주 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광주대학교에서 화순 앵남쪽으로 칠구 터널을 지나500m쯤 가면 광주시와 화순군의 경계 되는 곳에 세량지란 이정표를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찍사들이 즐겨 찾는 조그만 저수지가 하나 있습니다.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벚꽃이 필 무렵의 경관이 보기 드물게 아름다워서 사진을 좋아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