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아파트 등에 설치된 물탱크 청소를 당부했다.


청소 대상 시설은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주차장 면적 제외) △공중위생관리법시행령 제3조에 규정된 건축물 또는 시설 △건축법시행령 별표1 제2호 가목에 의한 아파트 및 복리시설 등이다.


물탱크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설물 완공일로부터 6개월마다 실시하고, 수질검사는 연 1회 실시해야 한다. 청소 등 결과는 2년간 보관하고, 저수조 관리자는 위생관리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 할 경우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고발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 할 예정이다.


※ 물탱크 청소 위반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이하의 벌금


올해 상반기에는 저수조 1723곳이 청소를 마쳤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하반기 저수조 청소를 독려하기 위해 건축물 등의 관리자에게 청소와 수질검사를 안내하는 서한문을 발송했다. 


임희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이 건축물의 물탱크에 머무는 동안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조류 등 각종 유해물질이 생기게 된다.”라며 “물탱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물탱크를 청소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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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이 잦은 가을철에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쯔쯔가무시증 등 발열성질환 환자가 지난 2011년 659명, 2012년 944명, 2013년 1894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8월까지 93명이 발생, 지난해 40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자료출처 : 질병관리본부)


또한,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경우, 다른 발열성질환과 달리 주로 5월부터 가을철까지 발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36명이 발생한 반면, 올해는 현재까지 51명이 발생했지만 광주지역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 연구원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발생 예측과 예방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광주지역 5개구 야산과 공원에서 작은소참진드기 등 4개종 1425마리를 채집해 바이러스를 확인한 결과 sfts에 감염된 진드기는 없었다. 보건소에서 의뢰된 sfts 의심환자 5명에 대한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발열성질환은 전국적으로 매년 5000~6000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추석 전후 벌초나 성묘, 등산, 과수작물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질환 중 쯔쯔가무시증은 야생 등줄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경우,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에 접촉되었을 때, 신증후군출혈열은 건조된 들쥐의 배설물이 공기 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정재근 질병조사과장은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해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풀밭에 함부로 눕거나 옷을 벗어서 내려놓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지체 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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