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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용전들노래․광주영산재, 시 무형문화재 지정 광주광역시는 ‘용전들노래’와 ‘광주영산재’를 시 무형문화재 제22호와 제23호로 지정 고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전들노래’는 용전마을에 전승돼 오는 들노래다. 벼농사를 지을 때 농군들이 두레나 품앗이 등 집단을 이뤄 일하면서 부르며 모판만들기, 논매기 등 논 농사의 모든 과정이 담겨 있다. 보유단체인 (사)용전들노래보존회(회장 표명식)는 지난 1960년대까지 구전돼 오던 용전에서 행해지는 들노래를 1998년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고증으로 재현했다. 급격한 농촌의 변화로 들노래를 접하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오랜 기간 전통의 소리를 되살린 전승 기량을 인정받았다. ‘광주영산재’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이 되는 날 영혼을 극락으로 천도하는 불교의식이다.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더보기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공연 관람기 (2013.7.28)-광주랑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 관람기 (2013.7.28) 광주광역시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광주시광역시 동구 의재로 222에 연면적 2.618m2 2012년 2월에 개관 서석당(대공연장과 새인당(소공연장) 무형문화재전시장 등 전통한옥형식으로 건축되어 예향의 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통문화관에서는 주말상설공연 개최기념 대축인 얼씨구 주말 전통축제가 이어지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입구 주차장 인근에가 위치하고 있어서 무등산국립공원을 을 찾는 탐방객과 주말나들이 시민들이 접근하기 쉬워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곳 전통문화관은 이제 시작으로 개관 일 년 정도 되었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시간을 편성하여 전통음악을 선호하는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장이 한옥으로 무대도 없으며 객석에 의자도 없다. 관.. 더보기
[광주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무등산의 태동' 전통문화관에서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세요! 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무등산의 태동 (2013 4.6~9.7)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매주 토요일 3시 토요일이 즐겁다 전통문화관 에서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세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무등산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은은한 우리 가락이 울려퍼진다. 이날 공연은 "무등산의 태동"이었습니다. 2013 우리가락 우리마당 "무등산의 태동"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지역사회 국악저변확대와 광주의 신진예술인, 전문국악예술단체, 광주무형문화재, 명인, 명창, 명무가 함께 참여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려진 다양한 장르를 통해 무등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광주시민들께 문화향유를 제공하고 광주전통문화관이 시민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광주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예림 춤 사위 예술.. 더보기
광주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전시회’ 개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7일간), 전통문화관에서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동구 운림동 소재 전통문화관에서 市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인 조기종(화류소목장) 선생을 비롯한 9인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제13호 화류소목장 조기종, 제4호 필장 문상호·안명환, 제12호 악기장 이춘봉·이복수,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 최영자·이애섭, 제19호 대목장 박영곤, 제20호 나전칠장 김기복씨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화류 소목장 조기종씨는 나무와 나무를 연결하는 짜 맞춤 기술로 한국 전통가구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으며, 대목장 박영곤씨는 남원 광한루 작품에 이어 쌍봉사 대웅전을 1/10로 축소한 3층 목탑을 선보인다. 필장 안명환씨는 붓털을 하얀 염.. 더보기
임방울 판소리 교실 지금은 빠른 템포의 록 음악이 주류를 이루지만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하얀 전통 한복에 두루마리를 걸친 분들이 동리 정자나 쉴만한 그늘에서 우리 가락을 한 소절씩 하고 그랬지요. 때문에 가끔씩 어린 신동들이 TV프로에 나와서 창을 뽑을 때면 지난 시절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향수를 자극 받곤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소리가 희귀성 때문에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네요.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사실 우리 고유의 소리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예술입니다. 그리고 전통음악하면 민요 보다는 판소리가 먼저 떠오르는데, 아마도 노동의 수고를 달래는 쉬운 민요 보다는 상당한 수련을 쌓아야 이름 석 자를 내밀 수 있는 판소리가 전문성을 인정받기 때문일 것입니다. 조선 중기 숙종 때 완성된 소리예술로 발달했다는 판소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