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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춤, 광주를 품다 <단청, 붉고 푸른 시간> 임지형&광주현대무용단이 펼치는 광주동구로드아트페스티벌이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단청, 붉고 푸른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단청, 붉고 푸른 시간'은 광주의 붉고 푸른 시간들을 몸짓으로 풀어내는 공연입니다. 이 공연은 2001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2002~2003년 다시 무대에 올려진 작품 '천불 천년을 꿈꾸다'의 2막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천불 천년을 꿈꾸다'는 광주가 보낸 외롭고 힘든 시간을 운주사 와불, 천불 천탑, 칠성바위 등에 빗댄 대규모 서사극입니다. 작품은 시간을 품다, 일곱 개의 소망, 소리와 울림, 변하지 않는 꿈 등 총 4장으로 펼쳐졌습니다. 총지휘는 임지형 단장이 맡았으며 여러 출연진들과 시민들이 함께 해서 더욱더 뜻 깊은 무대가 되었습니다. .. 더보기
2010광주국제공연예술제를 다녀와서...(대학생블로거 기자단) 10월16일 2010광주국제공연예술제를 다녀왔습니다. 2010.10.1(금) ~ 10.16(토)까지 진행 했는데 '시민 문화주의(civil culturism)'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공연단원이 400여명이나 되고, 무용,연극,뮤지컬,복합장르 등 국내외 공식초청 공연을 하였습니다. 예술제 기간동안에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앞에서는 12m*25m규모로 설치된 ‘비닐하우스 극장 풀뿌리’가 진행됐습니다. 그 안에서 부대행사 및 다양한 야외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연기파 배우 배종옥씨가 13일 광주를 방문, 문화인큐베이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2010광주국제공연예술제 비닐하우스 극장에서 시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폐막식 작품인 러시아 연극 '스톰' 공연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3시간.. 더보기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2Be와 마찬가지로 '국악에 대해 깊이있게 알고, 심도깊게 음미하시는 분'은 별반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알고 보면 쉽고 흥겨운 소중한 우리 고유 문화인데요... 많은 국악인들이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지만 여전히 다른 세계인 것만 같은 것이 국악이라고 하시는 분들, 국악은 어렵고 근엄한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을위 해 임방울 국악제를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는 국악인 오정해 씨의 사회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서 안숙선씨의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비롯, 시립국악관현악단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국악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긴 말보다 작년 임방울 국악 전야제를 참관하신 두 분의 포스팅을 소개하는 것이 임방울 국악제의 역동설을 간접적으로나마 전달할 수 있.. 더보기
토요일밤에 남도의 소리와 몸짓을 즐길 수 있는 곳 연초록빛 새싹들을 깨우는 소리가 멀리서 울려 퍼집니다. 햇살 좋은 주말이면 가고 싶은곳, 하고 싶은것이 많은 날들이지만 특별함이 없다면 주말에는 음악과 함께 모든 분들과 어울림을 통한 만남은 어떨까요^^ ‘우리가락 우리마당’은 국악의 야외무대 상설과 신진 국악단체 발굴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무료 국악상설공연. 전통·퓨전국악, 판소리, 풍물, 무용,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4월25일~10월10일 6개월 여 동안 매주 토요일 25차례에 걸쳐 선보입니다. 모두가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즐길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 공연은 창작무용, 전통무용, 독무, 기악곡, 재즈댄스, 무용, 대중가요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게 잘 되어있으며. ‘우리가락 .. 더보기
Go to Asia ...⑤ 폐막 콘서트 2008광주아시아공연예술제가 아쉽움을 뒤로 하고 폐막식을 퓨전그룹 "김희현과코모도"의 콘서트로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김희현과 코모도 ○ 김희현과 코모도 (30분 공연) - 세상나들이 : 오프닝 곡으로 팝페라와 국악이 접목된 퓨전곡. - 아시아의 달 : 드러머 김희현의 첫 번째 작품으로 아시아의 달이라는 주제를 여러 장르의 리듬을 통해 만들어낸 퓨전곡. - 드 럼 놀 이 : 양악기인 DRUM이 中心이 되어 사물놀이를 퓨전화시킨 공연. 전통의 사물과 드럼이 조화되어 신명나는 리듬이 펼쳐진다. - 드럼 + 판 : 판소리와 드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고수와 소리꾼의 틀에서 탈피하여 드럼과 판소리가 어울려 전통을 퓨젼화 시킨 공연. - 토끼토끼 : 소리꾼 정경화의 앨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