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더운 여름, 야외 ‘벌 쏘임’ 주의하세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 시작과 함께 학교, 주택가, 등산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벌들이 출현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재화)는 올해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지난 4월 30건, 5월 49건으로 점차 늘다가 6월 106건, 7월 현재 376건으로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말벌의 경우 한 번에 쏘는 독의 양이 일반 벌의 15배에 달하는데다 계속해서 침을 쏠 수 있어 공격을 받으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벌에 쏘이지 않으려면 산행이나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와 화장품, 밝은 색 계통의 옷을 피하고, 음료수나 수박 등 단 음식을 가까이 두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그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