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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플랜

광주 시민상상워크숍 개최 300여 명 참여 20년 후 시청사를 상상해본 시민들에게서 동물원, 놀이터 등 창의적이고 재미난 발상이 쏟아졌다. 광주광역시가 시청사 재단장을 위해 시민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 중 하나로 31일 광주시청 1층에서 진행한 ‘시민상상워크숍’에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동물원, 놀이터, 공연장 등을 20년 후라는 가정에 맞게 창의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의 엉뚱한 놀이터, 장난감 가게 등 상상은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4명씩 1개조로 나눠 시청사 공간을 탐색한 뒤, 주제어(키워드)를 설정하고 준비된 전지 위에 20년 뒤 광주시청을 상상하며 도안을 그렸다. 참여자들은 도안부터 공간 활용, 운영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그림을 곁들이고 건축 및 조각 전문가들과 함께 완성된 도안에 따라 종이박스로 구조물을 만.. 더보기
옛 국군병원·기무부대, 광주시민 품으로! 사진 : 옛 국군병원 5·18 사적지인 서구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과 쌍촌동 옛 기무부대가 광주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주광역시는 과거 국방군사시설로 이용되던 옛 국군광주병원 등 24만5000㎡의 양여 및 교환계약이 최종 체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월24일 국방부와 광주시가 협약을 체결했던 사안으로 기획재정부 국유지 양여 승인과 함께 교환계약도 동시에 체결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1994년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하고, 2005년 국군병원은 함평, 2007년 기무부대는 31사단으로 각각 옮겨가는 등 도심지 국방시설의 이전으로 장기간 비어있는 국유지 관리 및 유휴재산 활용에 어려움을 겪던 국방부와 5․18민주화 기념사업에 필요한 5․18사적지 양여가 필요했던 광주시의 요구가 맞아 떨어져 .. 더보기
광주시, 시민청사 재단장 로드맵 확정 광주광역시는 지난 13일 시 청사 리노베이션 추진 tf팀 회의를 열고 시민청사 리노베이션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 참여 전략, 시민 청사 로드맵, 시민홀 공간 분석 등에 대한 발제에 이어, 심층 토론을 통해 로드맵을 확정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제시와 향후 tf팀 역할 등을 논의했다. 시민청사 리노베이션 로드맵은 △1단계 다양한 주체의 의견 수렴을 위한 기획운영 △2단계 정체성과 비전, 운영방향 정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 △3단계 다목적 시민참여 공간의 설계와 시공 △4단계 시범운영 등으로 단계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하고 싶은 말이나 민원 등을 제기하면 녹화해 바로 처리하는 ‘디지털 신문고’ 설치 △영상관을 확장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화 거장의 작품 등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