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롯데

[기아타이거즈]기아타이거즈, 해결사부재가 패배를 불렀다.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와의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결국 기아타이거즈는 타선이 터져주지 못하며 패배의 쓴잔을 마시고 말았다. 이로써 기아타이거즈는 올해 롯데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6승6패였던 상대전적이 후반기들어 롯데에게 오늘 경기포함 8연패하며 6승13패로 끝마쳤다. 오늘의 패배로 기아와 롯데는 자리를 맞바뀌었는데, 이렇게 순위싸움에 있어서 삼성과 롯데에게 약한모습을 보인 모습들이 나중에 가을야구에서 기아에게 어떻게 반영될런지..기아는 올해 7개구단과의 맞대결에서 삼성과 롯데에게만 상대전적에서 밀렸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아타이거즈, 해결사부재가 패배를 불렀다. 기아는 특히나 중심타선이 롯데투수진들에게 철저하게 밀리며, 무안타의 성적을 올린 점이 오늘의 패배에 있어서 너무나도 뼈아팠.. 더보기
[기아타이거즈]김선빈의 화려한 타격쇼(5.29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7 : 5 롯데) 승리투수 : 손영민(4승) 김선빈은 비록 신장165cm에 70kg이지만 194cm에 130kg의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이대호만큼의 거인이었다. 타석에서는 한없이 작아 보이지만 그를 상대하는 투수들에게는 엄청난 크기의 거인이었을 것이다. 그가 득점권에 주자를 놔두고 타석에 들어서면 모든 투수들은 긴장을 한다. 꼭 이대호가 들어섰을 때 만큼이나 긴장을 하는 투수들은 어쩌면 김선빈이 더 어려운 상대일 것이다. 어느곳 으로도 타구를 날릴수 있는 그의 부챗살 타격은 투수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그렇다고 김선빈이 장타자도 아니다. 그에게 이대호만큼이나 또는 그 이상으로 두려운 것은 어쩌다 맞는 한방이 아니라 끊임없이 투수를 괴롭히는 그의 선구안과 출루했을 때 ..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조범현 감독과 양승호 감독의 팽팽한 기싸움의 결과는 ? (5.27기아타이거즈vs롯데자이언츠)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타이거즈 11 : 3 롯데자이언츠) 승리투수 : 로페즈 4승 초반부터 감독들의 불꽃 튀기는 기싸움이 전개되었으나 기싸움의 승리자는 결국 조범현 감독이었다. 양팀 에이스인 로페즈와 송승준의 맞대결이었던 관계로 3~4점 정도만 내면 승리할 수 있다는 감독들의 계산이었을까? 서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기싸움은 2회에 시작되었다. 2회들어 선두타자로 나온 홍성흔이 안타로 출루하자 양승호가목은 조성환에게 보내기 번트 대신 강공을 지시하고 결국 조성환의 2루타로 무사2,3루라는 선취득점의 찬스를 롯데가 먼저 얻는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대팀의 에이스를 상대로 선두타자가 출루 했을 때 하위타순에서의 보내기 번트는 당연한 것이다. 1점 1점을 차곡차곡 쌓아 나가는 전술은 고전적이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