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국민사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경식 교수 초청 ‘폭력과 기억의 싸움’ 강연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서경식 도쿄게이자이대학 교수의 ‘폭력과 기억의 싸움’을 주제로 한 치유의 인문학 네 번째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돌아보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이를 기억하는 싸움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바람직한 조국에 대해 “다수의 국민이 공유하고 있는 혈연공동체적 정서에 따른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대화를 계속해가면서 만들어가는 사회, 그것이 나에게는 바람직한 조국이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재일 조선인 2세인 서교수는 지난 1971년 대한민국에서 공부하던 두 형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후 진학을 포기하고 형들의 석방과 한국 민주화운동을 위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