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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예술극장

궁동예술극장, '월드 오브 다크나이트'를 보고와서.... 지난주... 응모해 놓고서도 설마했던.. 뮤지컬 초대권에 당첨되어서..ㅎㅎ 오랜만에 문화생활 좀 하고 왔답니다~*^^* 제목은.. 두둥~~♬ '월드 오브 다크나이트 (World of darknight)' ~~~!!! ㅎㅎ 사실 처음엔.. 베트맨 시리즈의 최종판.. 다크나이트의 뮤지컬 버전인줄 알았답니다. (제가 이렇습니다..에고고 창피~~ ^^;;) 원제목은 '대학로는 파업중' 으로.. 대학로에 위치해 있는 나이트클럽이 연극인들의 파업과 경제한파로 손님이 뜸해지자.. 스스로 연극을 공연한다는 내용의 세미뮤지컬 입니다. 포스터에도 잘 보면.. '연극? 뮤지컬? 장르는 묻지마라! 퓨전 나이트 생쑈 뮤지컬!!' 이라고 되어있는데.. 연극이라고 하기엔 노래부분이 넘치고 뮤지컬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말그대로.. 세.. 더보기
부조리극의 대가 이오네스코 원작 '살인놀이' 연극 '살인놀이' 배우들의 숨소리와 표정 하나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극장 공연, 얼마나 좋아하세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수도를 표방하는 광주지만, 소극장 숫자는 도시규모 등을 기준으로 했을때, 이웃 전북지역에 비해서도 적은 편입니다. ‘2008 문화향수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클래식·음악회 관람율이 1.8%였고 연극 2.7%, 무용은 0.9%에 그쳤다고 하니, 소극장 숫자가 적은 것은 그만큼 관심과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너무 진지하다구요~?^^ 영화보다 어렵고, 콘서트나 뮤지컬보다 보는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연극, 배우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공연이 끝난 후 무언가 근원적인 것에 대한 질문을 떠올리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연극, 궁동예술극장에서 오는 7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