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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행지

광주여행추천 일제강점기시대 광주의 볕 무양서원 조용하게 운치있는 서원, 무양서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하며, 1984년 2월 29일 광주광역시문화재자료 제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12월 들어서 추워진 날씨와 함께 광주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겨울철 무양서원에 눈이 온다면 위 사진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양서원은 고려 인종 때의 어의 장경공 최사전을 주벽으로 그의 후손인 손암 최윤덕, 금남 최부와 문절공 유희춘, 충렬공 나덕헌 등 다섯명을 배향한 서원입니다. 서원이라하면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연구와 선현제향을 위하여 설립된 사설 교육기관과 향촌 자치 운영기구의 기능을 하던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1543년(중종 38)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 말 학자 안향을 배향하고 유생을 가르치기 위하여 경상도 순흥에 백운동서원을 창건 하는 .. 더보기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 우일선 선교사 사택이 있는 광주 양림동은 근대 건축물들을 짧은 시간에 돌아보기 좋은 곳이랍니다. 110년 역사의 양림 교회, 1911년에 세워진 기독교 학교 수피아 여자 중고등학교, 그리고 한국전쟁 당시 전쟁 고아를 돌보기 위해 만든 선교 사회복지기관인 충현원 등 서양식 건물들은 대부분 종교와 관련 되어 있습니다. 우일선 선교사 사택은 광주광역시 남구 원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기념물 제 15호로 지정 되어 있습니다. 미국인 선교사 우일선에 의해 1920년대에 지어졌다고 전해지며 광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서양식 주택랍니다. 광주의 개화기에 낮선 땅을 찾은 외국 선교사들이 살면서 선교활동과 서양문물을 전파했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며 호남지역 선교의 시작점이였던 이곳에서 우일선은 1908년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