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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우치동물원 새단장

우치동물원이 대대적으로 변신합니다. 일부 시설을 통합해 새로운 방식의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동물을 분양받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우치동물원의 주인공, 동물들이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위해 동물생태, 조경, 도시계획, 건축, 디자인 분야 등 각 분야 내‧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의 자문을 거쳐 동물사 리모델링 안을 만들었습니다.

시설 개선 사업은 2015년 원숭이사 개축을 시작으로 지난 해 해양동물사 개축,
올해 표범사 개축‧파충류사 신축, 2018년 맹금류사 신축, 2019년 초식동물사 개축 등 순으로 진행됩니다.

10월 완공되는 해양동물사는 연말께 선보여질 예정으로 관람객들이 지하통로(MOAT)를 통해
2배 넓어진 수평 관람창에서 물범 등 해양동물이 헤엄치는 모습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동물원은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달 2마리를 신규 분양받을 계획입니다.


파충류사는 기존 식물원 건축물을 활용해 동물과 식물이 공존하는
경관몰입형(자연서식지에 동물이 살고 있는 느낌)으로 꾸밉니다.
우치동물원에 경관몰입형 전시방법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 밖에도 관람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벽화 조성 등 공원시설 환경도 개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