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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시원한 광주천 친수시설

무더운 여름입니다, 지난해 보다 더 일찍 찾아온 더위가 계속 이어 질것 같은데요
오늘은 시원한 광주천 친수시설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광주천은 영산강의 제 2지류로서 광주광역시 도심을 통과하는 길이 23km의 하천입니다.

발원지는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무등산 용추계곡으로,
광주 동구 학동에서 증심사천이 합류하는데, 발원지인 용연동부터 증심사천 합류점까지는
지방 2급 하천, 합류점부터는 지방 1급 하천으로 분류 되어 있습니다.


이 곳은 광주 공원 앞에서 자동차로 1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있는
광주 동구 화산로
318-26(용산동) 용산 체육공원 앞 시냇물입니다.

용산 체육공원 앞 시냇물은 광주천의 상류를 막았으며,
주암호에서 가져 온 물이니 수질 걱정은 할 것도 없습니다.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파견된 안전요원 두 명이 파라솔 아래에서
물놀이하는 시민들을 돕고 있고
, 간단한 응급처치 구급약도 비치해 두고 있으니
더 안심이 됩니다.


화장실을 이용하고자 할 때는 용산 체육공원의 화장실이 몇 십 미터 거리 안에 있습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큰 돌로 빙 둘러 만든 물놀이 터의 물 깊이는
어른들 무릎 정도의 깊이라 익사사고의 위험도 없습니다.


올해 이용 가능 기간은 71일 부터 8월 말까지 쉬는 날도 없이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이용료는 없습니다.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주차는 광주천변이나 용상체육공원 주차장과 주변 도로의 흰색 실선에 가능합니다.
근처에 식당도 많이 있습니다.


평일 낮이고 아직 방학을 하기도 전인데도 시냇물 가에 텐트를 치고
쉬고 있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
광주천을 따라 나있는 자전거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 온 청년들이
자전거를 시냇물 가에 아무렇게나 부려놓고
,
시원한 물속에 몸을 담그며 아이들처럼 즐거워했습니다.

먼 바다나, 강과 계곡 말고 시원한 광주천에 몸을 담궈보세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하여 이용수칙은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