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 17일 풍영정천에 다량의 거품이
흘러내려온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바로 현장에 출동,
조사를 하여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다량으로 유출한
A업체를 24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의 진술과 CCTV영상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수사
풍영정천에 고의로 화학물질을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기위해
철저하게 주변정리를 하는 등
범죄행위를 은폐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광주광역시 특사경은
A업체 대표와 직원 B씨에 대해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환경범죄 등의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대기환경보전법 등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경오염, 청소년유해환경, 부정․불량식품 등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108건, 172명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올해는 5월 현재 55건, 75명을 송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수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님은
“하천 등 공공수역에 수질오염물질을 버려서는 안되는데
업체의 낮은 환경관리의식과 도덕불감증으로 인해
최근 풍영정천에서 잇따라 수질오염사고가 일어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해
시민생활 침해사범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일벌백계할 수 있도록
수사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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