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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기반 다졌다 - ‘I-Plex, 광주’ 기반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기반 다졌다

- ‘I-Plex, 광주’ 기반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개관
- 청년창업지원센터․이노비즈센터․연합기술지주회사 등 네트워크 구축
- 내년엔 ‘창업펀드 100억 조성’ 등 청년창업 본격 성장의 해로


광주광역시는 올 한해 ‘고용없는 성장기’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새로운 대안인 청년창업에 총력을 기울여 창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은 ‘청년창업도시, 광주’ 원년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성공가능한 아이템에 대해 창업 자금 지원과 창업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해 400여 개의 예비창업가를 발굴 창업지원하고, 사업화지원과 자금연계지원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동안 청년창업 지원이 자금지원 등에 한정해 지원했다면, 올해부터는 오픈된 공간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창업지원 후 후속지원 등 창업관련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갖춰 ‘창업도시 광주’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위한 벤치마킹

먼저, 윤장현 시장은 올해 1월 광주에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 위해 서울의 팁스타운 등 창업지원기관을 방문하고, 광주지역 스타트업(벤처신생)기업의 원활한 창업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사)한국엔젤투자협회(회장 고영하)와 청년창업기업 자금조달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 협력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연계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습니다.


창업의 컨트롤타워 ‘청년창업지원협의회’ 구축 운영

지난 2월 지역청년의 기술창업 확대와 창업 지원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유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 20개 기관으로 ‘광주청년창업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창업관련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인프라, 네트워킹, 지원프로그램 유치 등 창업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해 창업자 및 창업전문가, 투자자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최신 창업 트렌드 및 창업관련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어 창업붐 조성 및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I-PLEX 광주’ , ‘연합기술지주회사’, ‘이노비즈센터’ 등 창업 삼각벨트 구축

광주시는 청년창업 역량 결집과 협업을 통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 ‘광주이노비즈센터’,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등을 축으로 창업벨트를 구축해 창업관련 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동구 동명동 ‘I-PLEX 광주’ 내 청년창업지원센터에 지식기반형 청년들의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었습니다. 이곳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창업자 8팀을 선정,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3D프린터 등을 갖춘 시제품 제작실 운영을 통해 제품생산에 따른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창업자들 간 정보교환과 네트워킹을 위한 창업카페를 조성해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 후에도 마케팅, 인증, 특허, 시험분석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진행중입니다. 창업 후 5년 동안 지속적인 관리로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광주시의 목표입니다. 


첨단 광주연구개발특구 내에 위치한 이노비즈센터는 연구개발특구 연구기관과 연계해 첨단기술기업, 연구소기업 창업을 위한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노비즈센터에는 앞으로도 기술사업화 시너지 효과가 큰 20여 개 유관기관 및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총 4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돼 명실상부한 광주 특구의 종합지원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기술 사업화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동 네트워크 수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연합기술지주회사는 대학, 연구소 등의 특허나 기술 등의 거래, 이전 활성화를 통해 대학의 특허 창업을 촉진합니다. 

특히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여대, 광주대, 남부대, 송원대, 서영대 등 지역의 8개 대학이 참여해 산․학․연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창업을 지원해 창업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년창업특례보증’ 200억원 조성 900개사 지원

광주시는 창업지원을 위한 기반마련 및 인프라 조성과 함께 창업자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청년창업 특례보증을 실시하여 자금난을 해소해 주고 있습니다. 시비 20억원을 출연해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은행, 신한은행 등 7개 은행과 협약을 맺어 200억원까지 보증해주고, 창업기업 당 최고 5000만원까지 연간 3% 이하의 낮은 이율로 자금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9월말 900개의 청년기업인들에게 자금지원을 마쳤습니다.


또한, 좋은 아이템은 있으나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 대해 투자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벤처캐피털 초청 합동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엔젤투자자 등 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투자프로그램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청년창업도시. 광주’ 대내외에 선포 

광주시는 5월21일 ‘창업도시 광주’ 선언식을 개최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창업 지원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창업자들을 지원하는데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80개팀 240여 명이 참가한 전국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도 개최하였는데,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멘토들의 밀착멘토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비전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줬습니다.

또한, ‘창업도시 광주’기반 마련을 위해 10월24일부터 5일간을 기술․창업주간으로 정하고 창업 유관기관, 대기업, 대학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여 2016 창조기술 이전 로드쇼, 무등벤처포럼, 벤처육성투자설명회, 스타트업-청년인재 매칭데이 등을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은 ‘청년창업도시, 광주’ 본격 성장의 해

내년에는 지금까지의 창업기반 구축을 토대로 청년창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돕고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한해로 삼고자 합니다. 청년창업가들의 창업 자금지원사업인 ‘청년창업특례보증’의 지속적인 실행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를 위한 ‘광주청년창업펀드’를 100억원 신규 결성(중기청70, 광주시25, 업무집행조합원5)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해 나가고자 합니다.


윤장현 시장은 “광주는 창업으로 청년의 꿈과 희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유형별로 입체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광주가 청년들이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창업 성공률이 가장 높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