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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행정]시민 입맛 사로잡은 청년쉐프들

시민 입맛 사로잡은 청년쉐프들

- 원그램팀, ‘더불어 덮밥’으로 청년상인경연대회 대상 수상 


광주광역시가 유망한 청년상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4일 5·18민주광장 종각 앞에서 개최한 청년상인경연대회 본선에서 ‘더불어 덮밥’(오징어와 제육불고기 덮밥)을 선보인 원그램팀이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와함께, 더문의 문환식씨가 최우수상을, 쑥’S초코파이 등 3개 팀이 우수상, 예비창업자 오주미씨 등 2개 팀이 장려상, 반야의 김재영 씨 등 3개 팀이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조리사협회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베이커리와 디저트를 포함한 식음료 분야 10개 팀은 경합을 펼치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원그램팀의 한민호 씨는 “경연을 위해 꼼꼼히 준비를 한 보람이 있었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광주만의 특색 있는 고유 메뉴도 개발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상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열린 1차 예선 현장평가를 통과한 본선 참가 10개 팀은 광주떡갈비, 문어보쌈, 더불어 덮밥, 빛고을 빅슈, 복분자에 취한 쑥초코파이, 연어 김치찜, 광주코다리찜 등 메뉴로 열띤 대결을 펼치며 ‘청년의 거리’ 행사를 찾은 청년과 시민들에게 톡톡 튀는 맛을 선물했습니다.


평가의 공정을 위해 시민평가단 20명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해 전문가평가단과 함께 조리기술과 숙련도, 메뉴독창성, 실용성, 위생, 맛 등 항목별로 평가했습니다. 대회 현장에는 지역 청년상인들을 후원하는 지역 식음료관련 업체 및 유통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으로, 광주시는 본선 경합 결과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청년상인에게는 광주국제식품전과 각종 축제와 백화점 등 지역 유통업체에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