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하라 광주/소식

6월18일, 녹음 짙어가는 무등산 정상 개방


6월18일, 녹음 짙어가는 무등산 정상 개방
-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 신분증 지참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8일 올해 두 번째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합니다

개방 노선은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0.9㎞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30일 장애인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첫 개방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는 각 구청 노인 회장단 20여 명을 초청할 계획입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무등산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계도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119구급차량과 헬기를 현장에 배치키로 했습니다.

무등산 진입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 주차장 등 다각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일몰을 감안해 오후 4시까지 부대에서 퇴영해야 합니다.

한편,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지역으로, 2011년부터 올 4월30일까지 15차례 개방돼 연인원 33만여 명이 무등산 정상의 비경을 만끽했습니다.


※ 무등산 정상 개방 연도별 탐방현황
- 2011년 : 2회(5월 14일 2만명, 10월 29일 3만명)
- 2012년 : 4회(4월 28일 3만명, 7월 1일 3만명, 10월 7일 4만명, 11월 10일 2만명)
- 2013년 : 4회(4월 6일 3000명, 6월 8일 3만명, 9월 29일 7000명, 11월 2일 3만명)
- 2014년 : 1회(10월 25일 3만5000명)
- 2015년 : 3회(5월 2일 1만명, 10월 3일 2만명, 11월 7일 3000명)
- 2016년 : 1회(4월 30일 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