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광주시, 심리치료상담․문화기행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
(사회통합추진단, 613-6280)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노동센터가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나누기 위해 심리치료상담과 공동체 놀이, 문화기행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중 심리치료상담과 공동체 놀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가족과 함께 하는 문화기행은 연 6회 열 계획인데요.
프로그램마다 40명씩 무료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광주광역시노동센터홈페이지 누리집에서 접수합니다.(누리집 홈페이지 www.nodongcenter.org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광주지역 대형마트 12곳 중 6곳에서 설문지 작성 방식으로 실시한 대형마트 노동자의 노동조건 모니터링 결과 감정노동의 보호 필요성이 제기돼 마련되었습니다.
노동조건 모니터링 결과, 무기계약직 직원이 75%를 차지하고, 월 평균 1~2회 정도 고객으로부터 폭언을 당하는 경우가 63%, 감정노동 피해를 입은 노동자 중 그냥 참는다고 응답한 경우가 94%를 차지했는데요.
이에 대해 박병규 시 사회통합추진단장은 “감정노동자의 고충은 감정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며 “상대를 배려하는 시민의 자세, 사업장의 근로조건 개선 노력, 지자체의 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정부의 감정노동 보호제도 신설 등 우리 모두의 동행에 함께 하기를 제안한다.”라고 말했습니다.
※ 프로그램 문의 : 광주광역시노동센터(062-364–9991)
(대형마트 노동자 노동조건 모니터링 개요)
1. 기 간 : 2015. 11. 2.(월) ~ 12. 28.(월)/ < 57일간 >
2. 대 상 : 광주지역 대형마트 12개소 중 6개소
3. 내 용 : 근로시간, 휴게시간 등 근로환경
4. 주 최 : 광주광역시 노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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