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시립민속박물관에서 즐기는 설 민속문화’

올 설명절에는 민속문화 체험해보세요 ^^
6∼10일, 원숭이(申)문양 찍기‧민속놀이 체험 등 운영
(시립민속박물관, 613-5360)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병신년(丙申年) 시민들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기 위해 ‘2016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을 운영합니다.

체험마당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와 야외마당에서 열리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어요.

참가자들은 액운을 막고 열정과 지혜가 가득 찬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삼재부와 원숭이 문양 찍기를 하고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9일 오후 3시에는 아시아의 역동을 표현한 북의 향연, 남도민요와 서양악기를 퓨전화해 재구성한 국악가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에너지를 표현한 사물놀이 등 광주국악협회가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한편, 정월(正月)은 농경문화의 특성상 일 년 열두 달 가운데 세시풍속이 가장 많은 시기로, 첫 달을 잘 보내야 일 년을 무사하게 지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는데요. 특히, 정월 초하루인 설은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 명절로,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날인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올해는 붉은 원숭이의 해로, 예로부터 붉은색은 밝고 힘찬 열정을 뜻하며, 원숭이는 영리하고 재주가 많은 동물로서 지혜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 문의 : 학예연구실(062-613-5366)

<2016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 행사 개요>
○ 기 간 : 2016. 2. 6. ~ 2. 10.(10:00~17:00)
○ 장 소 : 광주시립민속박물관 로비 및 야외마당
○ 내 용 : 원숭이문양․삼재부 찍기, 민속놀이체험, 국악공연 등
○ 문 의 : 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613-5366)
○ 참가비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