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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공지사항

[광주광역시]무등산 정상 환경 보전 위해 개방구간 분산

 

 

광주광역시청 공식 블로그 광주랑의 블로그지기입니다 ~ ^^

한 주의 중간인 수요일 오늘, 날씨가 무척 따뜻해서 기분이 좋네요 ^^

여러분의 하루도 오늘 날씨처럼 선선하고 따뜻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소식을 담은 공지가 있어서

발 빠르게 알리고자 포스팅을 시작했는데요,

광주광역시에서는 올 해 연 4회로 예정된 무등산 정상 개방 시에

서석대 주변 환경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개방구간을 분산하기로 했어요~

 

광주시의 개방구간 분산 결정은

환경단체에서 정상 자연 보전 지구의 훼손이 염려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시는 개방 노선을 2회는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 코스를 이용하고,

나머지 2회는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을 통과해 지왕 인왕봉 비경을 관람하고서

부대 정문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개방 계획을 수립했답니다 ^^

 

때문에 올 들어 처음인 5월 2일에는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정문까지 0.9km에서 개방이 이루어져요~

시는 이번 개방에서 서석대 주변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정노선 이외,

탐방객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는 등,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랍니다.

 

또한 6월 녹음과 7월 단풍철에는 누에봉에서 부대 정문 구간을 개방해

계절에 맞는 무등산 정상 비경과 정취를

시민들이 만끽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첫 개방으로 많은 인파가 무등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지난 16일 경찰, 소방, 국립공원, 광주산악연맹,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14개 기관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자연자원 보전 대책과 교통 및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

 

아름다운 무등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도 정말 좋은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안전 문제와 자연경관 훼손 문제 역시

시에서 지켜나가야 할 부분이에요 ^^

 

5월 2일, 무등산 개방일이 정말 기다려지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