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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무등산개방] 무등산 정상 개방

 

모두들 맛점하셨나요? 광주랑의 블로그 지기도

맛있는 봄나물에 맛난 점심 한 그릇 뚝딱했답니다 ^^

봄이 오고 날씨도 화창한 요즘,

꽃놀이도 한창이고, 주말이면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로 무등산 주변이 활기를 띤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봄꽃과 무등산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희소식이 있답니다~ ^^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이 개방되는데요,

오는 5월 2일, 무등산 정상 군부대 내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답니다 ^^

 

 

무등산 정상은 지난 2011년부터 11차례에 걸쳐

개방되어 연 인원 27만 5000명이 무등산 정상의 아름다운 비경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무등산 정상은 1966년, 군부대가 주둔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이었는데요,

올해 4회 개방하기로 군과 잠정 협의하고

5월  꽃, 6월 신록, 9월 억새, 10월 단풍철에

시민들에게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계획이랍니다~

 

이번 무등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예요~

개방된 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부대 정문까지 0.9km 구간

(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입니다~

여행

 

 

시에서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탐방할 것으로 보고

개방 구간 주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임시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랍니다~ ^^

 

또 하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에 두고

무등산 보호단체, 산악연맹, 국립공원 직원 등

질서 계도 요원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소방헬기와 119구급차량을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어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아니겠어요? ^^

 

이번 무등산 정상 개방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구요,

탐방객들은 무등산 정상이

군부대 영내에 있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해요~

 

철쭉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진 5월에 정상을 개방해

탐방객들이 무등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경과 멋진 자태를 뽐내는

우리의 무등산,

이번 기회에 무등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