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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 발표

 

 

 

 

 

 

 

광주광역시가 오는 2017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 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앞서 윤 시장은 지난 2일 오후 2015년 첫 공식 업무로 이 사안을 결재해 비정규직 처우개선에 대한 강력

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을 아우른 공공부분

비정규직 1366명 중 간접고용 용역근로자 896명 전원을 단계별, 시기별로 정규직화하고, 기간제 근로자

300명은 사업완료 등 법·지침상 제외자를 뺀 나머지에 대해 계약만료와 함께 자체 전환시키며, 단시간

근로자 170명도 생활임금 적용 등 처우를 개선키로 했다.

 

시는 먼저 2월에 계약기간이 임박하고 처우가 열악한 시 본청 소속 74명의 간접고용 용역근로자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한다.